축구 꿈나무들의 월드컵이 한국에서 펼쳐진다. 전세계
15개국의 16개 유소년(13세 이하) 클럽이 참가하는 '2005 MBC 세계 유소년 축구대회'가 14일 팡파르를 울린다.
2002년 한-일월드컵 3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비롯해 폴란드, 포르투갈, 브라질, 잉글랜드, 독일, 프랑스, 일본, 멕시코, 파라과이,
스웨덴, 덴마크, 터키, 남아공, 아일랜드 등 15개국의 13세 이하 대표팀 또는 명문클럽 유소년팀이 출전한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13세 이하
대표팀과 차범근 축구교실팀이 참가한다.꿈나무들의 제전인 만큼 볼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13일 오후 7시20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펼쳐지는 조추첨식은 한국의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MBC 아나운서 김성주와 인기가수 옥주현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본프레레 A대표팀 감독과 이영표(PSV) 차두리(프랑크푸르트) 황선홍 전남 코치 등이 조추첨자로 나선다.
또 300여명의 출전선수들은 물론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최문순 문화방송 사장, 송 자 ㈜대교 회장, 차범근 수원 감독과 참가국 주한 대사
등 체육계 및 정관계 인사 5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한편, 대회 조별예선(14일)과 8강전(17일) 및 4강전(18일)은 파주NFC에서
펼쳐지며, 대망의 결승전은 19일 오후 1시(MBC 및 MBC-ESPN 생중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