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관련 핫이슈들을 모았습니다.
이번 주 최고의 시청자(2006-12-15)
작성일 : 2006.12.15
조회 : 

안녕하세요, iMBC입니다.

MBC 리더스 클럽에서 진행하는 최고의 시청자 이벤트에서 이번 주 최고의 시청자로 선정되신 5분의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최고의 시청자로 선정되신 분께는 VOD이용권(컨텐츠 카드)를 드립니다.

 

1. 이번 주 최고의 시청자(2006-12-15)

-김보연[BOYOUN97] 님
-백경희[DICK5207] 님
-양승길[GILL65] 님
-나다운[VALENTINE26] 님
-하상우[PALIGN] 님

보내드릴 VOD 이용권(컨텐츠 카드)은 회원 정보 상의 E-MAIL 주소로 발송되오니 선정되신 최고의 시청자 분들은 회원 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해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2. 문의사항

iMBC 고객센터 : 02-2105-1200
MBC 리더스 클럽 자유 게시판 : 바로가기

 

김보연[BOYOUN97] 님-방송 중 자막 관련하여...

생방송 오늘 아침 158회
http://www.imbc.com/cms/SISA000001020/TV0000000059329.html

시사성 있는 문제를 주부들의 시선에서 다뤄주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서 자주 즐겨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자꾸 눈에 거슬리는 것이 있어서 수정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방송 중 모자이크나 블러처리한 사건의 주인공들이 말을 할 때에는 대부분 자막처리를 하는데, 맞춤법이 계속 틀리게 나와서 신경이 쓰입니다.  대부분 그러한 주인공들은 타인의 이야기를 빌어서 말을 할 때가 많은데, 예를 들어 "그 범인이 그런 말을 했대요."에서는 "했대요." 가 맞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런 글에서 "타인의 이야기를 빌어서 할 때가 많은데요," 이럴 때는 "데요"가 맞죠.

오늘 방송 자막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 범인이 그런 말을 했데요." 이렇게 나왔습니다.

근거-(네이버 국어사전)

1.대요

[Ⅰ][어미]{형용사 어간이나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어}(구어체로)해요할 자리에 쓰여, 어미 ‘-어요’의 뜻에 더해, 알고 있는 것을 일러바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주로 어린이의 말에 쓰인다.

[Ⅱ]‘-다고 해요’가 줄어든 말.

2.ㄴ대요

{받침 없는 동사 어간, ‘ㄹ’ 받침인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

[Ⅰ][어미](구어체로) 해요할 자리에 쓰여, 어미 ‘-어요’의 뜻에 더하여 알고 있는 것을 일러바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주로 어린이들의 말에 쓴다.

[Ⅱ]‘-ㄴ다고 해요’가 줄어든 말.

맞춤법 정도는 기본적으로 맞춰줍시다.

 

백경희[DICK5207] 님-산 자와 죽은 자의 동행...

닥터스 5회
http://www.imbc.com/broad/tv/culture/doctors/1540842_19234.html

"산 자와 죽은 자의 동행..."

처음 닥터스의 홍보영상에서 나온 말입니다.  첨엔 흘려 듣다가 몇 번을 반복해서 듣다 보니 자연스레 귀에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잠시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삶과 죽음이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죠.  그 뒤로 그 말이 제 머릿속을 떠나질 않았습니다. 그런, 너무나 쉽지만, 흔히들 잊고 사는 진리를 문득 되새기게 하는 닥터스...

이번 주도 그런 삶의 일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신을 신의 도구라 표현하신 의사선생님 말씀도, 우리 아이들에겐 시간이 얼마 남아있지 않다는 은총아빠의 말씀도 오랫동안 저를 돌아보게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연말에 진행하시는 김명민 씨와 닥터스 제작진들께서 좋은 일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마음으로 큰 박수를 보냅니다.  세상 힘든 자의 편이 되어 주시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명민 씨 화이팅!!
닥터스 최고 장수!!

 

양승길[GILL65] 님-TV를 보는 제가 왜 무서움을 느끼는 건지...

PD수첩 704회
http://www.imbc.com/broad/tv/culture/pd/1541734_1432.html

13억 매출에 10억 의 이익금을 챙긴 청와대직원의 가족들, 정말 기가 막힌 상술입니다.  이것으로만 보면 JU정말 좋은 회사지요.

하지만 나머지 사업자들은 어쩐답니까?  물건도 못 받고, 이익금도 못 받고, 그분들 본인의 잘못이라고 비아냥거리고 싶지만 너무도 큰 피해를 보셨기에 빨리 해결되기를 빌어드리겠습니다.

공정위, 그리고 JU의 그 거대한 인맥, 정말 대단합디다.  취재기자에게 “뭐?” 라고 하대하는 재향군인협회 회장님의 말씀이 나오는 그 대목에서는 TV를 시청하는 저 자신도 왠지 모를 위압감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잘했건 못했건, 사태가 이 지경으로 됐고 수많은 피해자가 울부짖고 있는데 임원이랍시고 JU홍보하며 고액을 보상받았던 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역시 돈과 권력이라는 것은 무섭구나” 라고 새삼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PD수첩을 보며 매번 느끼는 생각이 있습니다.  볼 때는 뭔가 명쾌하고 때로는 속이 후련하고 합니다만 역시 가슴에 남는 것은 허탈감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PD수첩 같은 프로그램이 있어야 나중에 우리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조금이라도 변하겠지요.

썩어빠진 지금의 세상보다 조금이나마 더 낳은 세상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취재하시는 PD수첩 관계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나다운[VALENTINE26] 님-붉은 천사 은총이에게 기적이 함께하길...

닥터스 5회
http://www.imbc.com/broad/tv/culture/doctors/1540842_19234.html

응급실에 갑작스런 사고로 실려오셨던 젊은 자식을 먼저 보내고 우는 어머님의 모습을 닥터스 방송에서 보았을 때 아주 오래 전 서른도 안되어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갔던 엄마 생각에 맘이 울컥하더군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름 모를 그분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오늘 닥터스 미라클 코너방송에서 붉은 천사 은총이가 희귀 병에 걸려서 엄마랑 아빠랑 외출했을 때 그 어린 나이에 자신의 모습을 남들이 볼까 봐 덮개로 가리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그 어린 은총이가 얼마나 마음앓이를 많이 하였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너무나 안타까워서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요...ㅠㅠ

은총이네 부모님께서 수술비로 무척 힘드셔서 다른 여러 가지 치료를 빨리 받지 못하고 있어서 더욱 맘이 아프지만, 은총이에게 꼭 기적이 찾아올 것이라고 믿어요.

은총이를 도울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알려주셨으면 해요.  그저 작은 사랑일지라도 은총이를 꼭 돕고 싶어요.  사랑스런 은총이가 눈처럼 하얀 얼굴로 변해서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빕니다.

닥터스 정말 이번 주 방송도 무척 감동적이었어요. *^^*

닥터스 화이팅!  붉은 천사 은총이의 기적 화이팅!

 

하상우[PALIGN] 님-어제 '부동산광풍'보도, 전문성 떨어져

뉴스후 21회
http://www.imbc.com/cms/SISA000001050/TV0000000059185.html

시의 적절한 보도이며, 버블붕괴의 위험성에 대한 지적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일본과 한국의 부동산을 비교하며 제시한 데이터는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아파트값 비교 시에, 2.5배의 일본소득수준을 감안하여 아파트값에 무조건 2.5배를 곱해서 비교했지만, 실제로 OECD가 발표한 한-일 물가비교는 일본이 한국보다 35%비쌉니다.  즉, 단순하게 '뉴스후'처럼 물가수준만 따져도 250%를 곱하는 게 아니라 135%를 곱해서 계산해야 합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뉴스후'처럼 계산할 경우 우리나라 아파트가 1억일 경우 일본은 2억5,000만원이 아니라 1억3,500만원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버블에서 문제점은 단순히 평당가격이 비싸다가 아닙니다.  부동산 광풍의 진원지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의 폭등은 단순한 기대심리가 아니라 '지금은 13평이지만 재건축하면 30평이 된다'는 전제하에 13평짜리 아파트에 30평 수준의 가격이 책정되고, 거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재건축과 거리가 먼 아파트도 재건축 아파트와 유사한 수준으로 가격이 잡히고, 신규공급물량도 그 가격을 따라가면서 거품이 생긴 것 아닙니까?  그런데 여기에 대한 비판이나 분석은 없는 것 같군요.

또 하나 빠져있는 것은 그럼 적절한 가격은 어느 수준이냐는 겁니다.  우리의 물가-경제수준을 고려했을 때, IMF이전 수준이 적절한지 IMF수준이 적절한지, 아니면 2003년 수준이 적절하냐는 겁니다.

IMF이전 수준이 적절하다면, 지금 아파트값의 70%정도가 거품이 되는 거고, 99년 수준이 적절하다면 50%정도가 거품이지 않습니까?  우리나라 주택가격이 미국-일본에 비해서도 훨씬 비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궁금한 것은 버블수준이죠.  여기에 대해서도 분석은 없네요.

끝으로, '뉴스후'의 보도를 보고, 공감하고 믿고 싶습니다.  '뉴스후'의 보도대로라면 지금 무리해서 집을 장만하는 것은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정부도 4년 내내 집값 떨어진다고 노래를 불렀지만 4년 내내 폭등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썩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뉴스후'보도와 달리 3~4년 후에 지금보다 집값이 더 오르게 된다면, 당신들을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농담입니다.^^ 반은 진담--;)

수고하셨고요.

앞으로는 좀 더 심층적인 보도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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