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불만제로」소비자 권리 찾기 프로젝트
돌입
◎ 방송 : 2006년 9월 28일 (목)
19시 20분 ~ 20시 20분

▶ 제로맨이
간다
소비자들의 불만 현장, 미심쩍어했던 사실을 확인해 준다.
많은 운전자들이 자신들이 넣고 있는 기름이 과연 주유기에
찍히는 숫자만큼 제대로 들어가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으나 확인할 방법은 없었다.
불만제로의 제로맨 전종환 아나운서. 평소
자신도 궁금했다는 이 내용의 취재를 위해 나섰다. 자동차를 개조해 기름을 넣으면 기름탱크가 아니라 정량용기로 들어가게 하고 서울, 경기도 일대
60곳이 넘는 주유소를 누비고 다녔다.
원래 주유기의 검정오차는 20리터당 플러스마이너스 100밀리리터. 사용오차는 20리터당
150밀리리터.
무작위로 주유소를 찾아 측정해 본 결과 60곳의 주유소 중 40%가 넘는 25곳의 주유소에서 오차범위를 넘어 기름이 덜
주유되고 있었다. 가장 심한 곳은 20리터를 주유할 때 4%가 넘는 850밀리리터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리터를 주유할 경우 약
1.7리터가 부족한 셈.
소비자는 눈치 채지 못할 정도지만 주유소로서는 한 달에 정상 수입의 두 배를 벌수도 있는 양이다.
과연
소비자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가장 경제적인 주유방법은 무엇인가.
▶ 실험카메라
일상생활에서 수없이 사용하는
나무젓가락.
컵라면, 자장면, 짬뽕을 먹을 때의 필수품일 뿐 아니라 아이들은 무심코 씹고 빨고, 성우나 아나운서들은 입에 물고 발성연습을
하기도 한다. 거의 전량 중국에서 수입되는 나무젓가락의 순백색 살결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불만제로」는 나무젓가락의 안전성을 실험해보기로
했다.
중국의 나무젓가락 생산 공장을 찾아 확인해 본 결과, 표백제와 곰팡이 방지제로 공업용 과산화수소수, 아황산수소나트륨,
수산화나트륨(양잿물)을 사용하고 광택제로 탈크(활석가루)를 사용하고 있었다. 아황산수소나트륨은 중국에서도 사용이 금지된 화학물질이고 이산화황은
천식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현재 국내에는 나무젓가락에 대한 위생기준이 아예 없다.
제작진이 나무젓가락을 어항에 넣고 물고기를 길러본 결과
대부분의 물고기들은 12시간을 넘기지 못했다. 또한 일부 대나무 젓가락에서는 이산화황이 기준치의 43배인 1290ppm이 검출되기도
했다.
나무젓가락 과연 얼마나 안전한가? 나무젓가락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 소비자가 기가
막혀
소비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종종 황당한 일을 겪는다.
식품에서 나온 이물질, 구입한지 며칠 안 되어 망가지는 물건들, 새
것으로 알고 산 중고품.
그러나 개인이 해결하기에는 벽이 높다.
「불만제로」가 소비자의 불만을 접수 받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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