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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 기업의 화두는 ‘여성’이다. 가정과 사회에서의 권한과 파워가 커진 여성들이 구매 결정권의 80%를 행사하고 있는데다
경제활동 참여의 증가로 소비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소비 감성에도 기업의 공익성을 포함시키고, 소비자 참여의식이
강한 오늘날 여성들은 더 이상 단순한 소비자에 머물러 있지 않다.
7월 31일(월) 새벽 1시 15분에 방송되는
<2006 新 보고서 - 여성에게 물어라>에서 이러한 여성의 변화에 맞춰 새롭게 움직이는 세계 기업들을 만나본다.
여성을 향한 기업들의 제품과 마케팅 변신을 통해 오늘날 여성들의 삶과 라이프스타일, 그 트렌드를 읽어보고, 2006년 MBC
캠페인 ‘여성의 힘 희망한국’에서 제시하고 있는 미래 사회의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여성과 여성성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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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남성성을 상징하며 오토바이의 황제라 불렸던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미국 LA 도로 위를 달리는 무리들은
뜻밖에도 평범한 여성들이다. 이제 더 이상 여자들이 할리데이비슨을 탄다고 해서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 오히려 할리데이비슨 매장에서는 여성용
의류와 신발, 소품까지 진열해놓고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맞아들이고 있다.
백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경쟁자가 없는 시장을 누려오던
모터사이클의 황제 할리 데이비슨이 점유율 75%라는 독점에서 25%의 급락의 신세로 허물어졌을 때, 이 기업을 살린 것은 다름 아닌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남자의 뒷자리가 아닌, 운전자가 되어 시원한 주행을 하길 원하는 오늘날 여성들의 변화를 알아챈 할리데이비슨이 여성을 향해 기업전략을
바꾸었기 때문에 다시 그 영예의 황제 자리로 되돌아 올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여성을 향해 새로운 시장을 열거나 잠재된 여성고객을
끌어 들임으로써 부도위기에서 극적인 전환, 블루오션 전략에서 성공해 거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들 속에서 오늘날 여성들을
만나본다.![]()
미국의 자동차 매장, 한국의 가전제품 매장, 일본의 쇼핑몰에 쇼핑을 나온 부부들을
만나보자. 이들 부부의 소비행태에서 공통적인 특징은 부인의 의견에 따라 소비와 제품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여성이 구매의
80% 이상을 결정한다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다. 최근 소비행태 보고서를 보면, 가정용품이나 여성용품은 물론 아파트나 자동차 등
남성 용품 역시 여성이 결정한다는 것으로 드러났다. 왜 여성이 구매결정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기업이 제품 마케팅을 할 때는 여성에게 속삭이는
것일까. 기업의 화두가 되고 있는 여성들의 파워와 경제활동 능력 등을 통해 오늘날 여성들이 소비시장의 중심에 서게 된 시대적 배경과 흐름을
찾아본다.![]()
영화《What Women Want》의 명대사, ‘여자를 알면 세상은
당신 것’이라는 대사를 기억하는가. 이 대사는 지금 기업의 심정이며 기업 마케팅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기업이 알고 싶어 하는
여성들은 지금 무엇을 사고 있는가.
주택 개량에 쓰이는 도구들을 파는 미국 콜로라도의 톰보이툴스 매장. 이 곳은 어찌 보면 남성
전용 공간이었다. 그러나 이제 이곳엔 여성이 주요고객이며 제품들도 여성들이 혼자서 쉽게 집을 수리하고 개량하도록 여성의 손에 맞춰 생산되고
있다. 여성들은 “남자에게 의존하지 않고 혼자서 집을 수리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는 제품들이 좋다”며 매장을 찾는다. 독립적이고 강한 여성성을
추구하는 오늘날 여성을 재빨리 읽어낸 이 기업은 현재 동일 업종에서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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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마음은 여자가 안다. 기업이 여성에게 귀 기울이고 집중하면서 짜낸 전략 중의
하나다.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여성의 심리를 알고, 사로잡기 위해 여성을 생산라인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포드 자동차는 구매 결정자이며 점점 늘어나고 있는 자동차 시장의 고객이기도 한 여성들을 사로잡기 위해 제품의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두 여성인력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한국 고유의 여성 블루오션 시장인 한 김치냉장고 기업에서도 끊임없이 여성소비자를 프로슈머로 끌어들임으로써
여성의 마음을 읽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여성은 더 이상 소비자만은 아닌 것이다.
시장의 중심인 여성을 사로잡기 위해 선택한
기업의 전략들은 여성을 생산라인 중심에 놓고, 늘어나는 여성의 경제활동참여로 경제력을 가진 여성들은 높아진 구매능력으로 다시 시장의 중심에
선다. 이러한 생산과 소비 사이클의 핵심 키워드가 된 여성들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본다.
여성을 향한 기업의
제품과 마케팅의 변화는 여성성을 반영하는 시대적 흐름으로 연결된다. 7월 31일(월) 새벽 1시 15분, <2006 新 보고서 - 여자에게
물어라>에서 시장의 중심으로서 미래 사회의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여성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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