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관련 핫이슈들을 모았습니다.
태호, 희아, 민진이가 주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선물
작성일 : 2005.08.13
조회 : 

태호의 도전

 


제목

태호의 도전

방송일자

8월 7일 (일) 22:40

프로그램명

시사매거진 2580

내용

태어날 때부터 팔이 없고 발가락은 8개, 올해 6살인 태호는 중증 장애인입니다. 누가 부모인지도 모른채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삶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해가는 태호를 만나봅니다.

자랑스런 태호 이선미 [LSM6458] 

예고를 보고 2580 나올때까지 목 빠지게 기다렸습니다.  보는내내 태호가 힘들어 할때 저또한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것도 잠시 웃는모습이 어찌나 그리 해맑던지..  저 또한 너무 행복했습니다.  태호는 팔을 잃어버린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동정심이 아닌 인생의 교훈이자 채찍이였습니다.  제가 태호였다면 당연히 아마도 포기해버렸을 것입니다.  지금 제가 살아오면서도 저는 정말 사소한 일에도 금새 인내를 잃어버리고 버린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태호를 보는내내 제 자신을 어찌나 나무랬는지 모릅니다.

태호를 보면서 제 자신을 다시 추스려야겠습니다. 제가 나아가야 하는 것은 태호가 앞으로 해 나가야 하는것보다도 아주 미미할 것입니다.  저도 힘을 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힘들고 지칠때마다 태호를 생각할것입니다.  태호가 어린나이에 그렇게 힘을 내고 안간힘을 쓰고 자기 자신을 이겨내는데 저도 힘을 낼겁니다.

시청후 저희 가족은 모두 박수를 쳤습니다.  태호가 정말 걸을수도 있었으면 좋겠고 그렇게 바라던 운전도 멋지게 하고 또 멋진 아빠가 되었으면 좋겠고 정말 많이 응원합니다.  정말 마음 따뜻해지는 동생입니다. 아니 저에겐 선생님입니다.  정말 많이 힘내!!  난 영원히 널 위해 기도할게..

 

태호가 맞이할 세상이 아름답길바랍니다 권지은 [CINDYPLUS]

TV속에서 한아이가 밝게 웃으며 노래를 합니다.  그냥 평범한 귀여운아이구나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카메라가 얼굴아래를 잡으면서 보는이의 눈이 휘둥그래집니다.  허나 이내 너무나 밝고 맑고 귀여운 6살아이의 웃음에 눈물이 흐릅니다.

어제 보면서 너무도 밝은 모습에 눈물이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그 아이가 어른이 되면서 부딪힐 역경들과 세상의 벽들에 혹 절망할  태호가 걱정돼서...  아빠가 되고 싶어요.  넥타이매고 운전하고 싶어요..  그 자그마한 아이의 소망이 꼭 이뤄지길 바랍니다.

태호를 안아주고 싶습니다.  따뜻하게...

 

태호의 웃는 모습이 더 가슴아프게 하네요 이동형 [LDH6949]

장애인으로 산다는것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저또한 장애인이지만.  어제 방송을 보고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다시한번 절실히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저녁 눈감을 때 까지 이어지는 그 수많은 불편함 그리고 사회의 냉대와 차별 정말 겪어보지 않는 사람은 알수가 없습니다.  이시대에 장애인들은 우리사회에 아웃사이더가 될수밖에 없음에 더욱 힘이 들기도 합니다.  방송을 보신 분들 정말 태호가 밝게 웃는모습이 좋게 보였는지 모르지만 앞으로 그앞에 다가올 수많은 역경을 생각을 하면 정말 가슴이 아픔니다.  정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없이 울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의 삶을 장애를 가지지 않으신 분들은 이해는 할수 있어도 그들과 마음을 나누기는 한계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우리사회가 저 어린영혼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해 주면 그 삶에 짐이 훨씬 가벼워질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모두에게 감동을 준 태호에 관한 관심이 지속되어 우리모두가 태호를 지켜주었으면 합니다.

 

태호한테 세상에서 제일 값진것을 배웠습니다 정소연 [GSLOVESY]

우연히 태호를 티비에서 보게되었습니다.  두팔도 없고 발가락도 4개인 태호를 보고 맨처음에는 정말 불쌍하다라는 생각이 앞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그생각이 정말 절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더 불쌍한 사람은 바로 저 자신이었던것을 태호를 보고 깨달았습니다.

저는 매사에 부정적이고 소심하고 컴플렉스도 가지고 있습니다.  남들 다하는 공부도 하기싫어서. 맨날 불평하고 게으름피우고..  하지만..웃는 모습이 너무 이쁜 태호에게서 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머가 다른지 물어보았을때, 팔이 없어요~발가락이 4개예요.  자신있게 말하고 전혀 그거에대해 의식하거나 의기소심하지않고 괜찮냐고하니깐, 웃으며.. 괜찮아요~ 할때...정말..전 충격과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제가 만약 그 상황이라면..아예 죽지..왜 태어났을까..? 라고 낙담하며 세상을 부정하며 살았을텐데.  그 어린나이에 의지도 강하고 자신감도 넘치는 모습을 보고.. 팔다리 다 있는 내 자신이 정말 한심스럽고 부끄러웠습니다.  어떻게 기회가 된다면.. 어린천사 태호를 직접 보고싶습니다.

 

태호가 어른이 되는 날에는... 이정은 [LAFRICA]

방송을 보고 난후 며칠에 지났는데도 태호가 내내 마음에 눈에 밟히네요.

너무 씩씩하고 밝아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그저 평범한 아이처럼 투정도 부리고 떼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이렇게 맘이 무겁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친엄마만 곁에 있었으면 그저 조금 불편한 정도의 삶일텐데요.  태호를 그곳으로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친엄마의 심정도 이해하지만 오늘은 그분이 조금은 원망스럽네요.

하지만 이 모든것이 우리 어른들 책임이란 생각이듭니다.  좀더 나은 세상이였다면 이런일들도 없었을텐데요.  태호가 좀더 자라 중학생이되고 대학생이 되는 날에는 태호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공부하고 경쟁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

 


제목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

방송일자

5월 2일~3일 (월~화) 21:55

프로그램명

특집 다큐멘터리

내용

기쁠 喜, 싹 芽 세상에서 기쁨의 싹이 되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어머니의 바램이 희아를 피아니스트의 길로 이끌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희아의 걸음걸이는 독특합니다.  무릎으로 뒤뚱뒤뚱, 활기차게 걷습니다.  무릎 아래로는 다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태어날 때는 무릎 아래로 가늘게 다리가 붙어 있었지만 세 살 때 절단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희아의 키는 103cm. 의족을 끼지 않습니다. 걷다 보면 쉽게 넘어지고, 피아노 치는데도 방해가 되니 의족은 희아에게 또다른 장애였습니다.  희아는 의족을 벗어던졌습니다.

“자연스러운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의 무릎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가끔 아이들이 희아의 뒤뚱거리는 걸음새를 흉내내기도 하고 네 손가락을 신기하게 바라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희아와 어머니는 장애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장애를 당당하게 드러낼 줄 압니다.  열 살 때 희아는 자신의 일기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나는 손가락을 두 개 주신 하느님께 감사한다."
"내 손을 생각해보면 아주 귀한 보물의 손이다."

 

희아는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습니다.  네 개의 손가락, 낮은 지능, 거기에 희아는 악보를 읽지 못했습니다.  피아노 선생님들은 희아가 재능이 없다며 포기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희아가 피아노를 치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강행군이 시작됐습니다. 어머니는 희아에게 하루 10시간 이상씩 배운 것을 반복해서 연습시켰습니다.  밥을 하고 빨래를 하는 일상을 모두 내던진 채 어머니는 자신의 삶을 희아의 피아노에 걸었습니다.  

희아가 피아노를 거부한 적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였습니다.  정신과 치료까지 받을 정도로 상태는 심각했습니다.  피아노를 보기만 해도 경기를 하고, 피아노 선생님을 보면 숨을 쉬지 못했습니다.  희아는 피아노를 그만두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머니도 자신의 욕심이라며 피아노를 닫았습니다.  그러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희아를 찾아 온 작은 만남이, 병상의 희아를 벌떡 일어나게 했습니다.  그렇게 거부하던 피아노 앞에 행복한 얼굴로 앉게 되었습니다.  5년 동안 고통스럽게 연습했던 곡, 이제는 희아의 타이틀곡이 된 ‘즉흥환상곡’을 선보이며 사람들에게 뜨거운 용기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1월 희아는 캐나다 Niagara-on-the-Lake에 있는 St.Mark's Church에서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캐나다행 비행기에 오르는 어머니의 감회는 남달랐습니다.

희아가 태어났을 때 가족들은 캐나다로 입양을 보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희아가 캐나다행 비행기에 오른 것은 20년 후였습니다.  이 땅에서 버림 받고 입양을 가는 것이 아니라 당당히 피아니스트로서 캐나다 땅을 밟은 것입니다.  그리고 무대 위에서 네 손가락으로 버텨 온 지난날을 풀어놓았습니다.

"신이 이 아이를 통해 연주하고 있어요"

감동의 눈물을 닦아낸 건 무대 뒤의 어머니만이 아니었습니다.  연주회에 참석한 캐나다 관객들의 눈가에도 뜨거운 눈물이 고였습니다.  

캐나다를 울린 희아의 감동적인 무대는 세계로 그 범위를 넓힙니다.  오는 5월에는 일본과 중국, 독일에서 그리고 6월에는 영국에서 템즈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05년 세계무대를 향한 희아의 또다른 도전이 시작되고 있는 것입니다.

희아의 피아노 연주


쇼팽의 즉흥 환상곡


쇼팽의 왈츠 10번


파헬벨의 캐논 연주곡

 

 민진이에게 들려주고픈 소리

 


제목

민진이에게 들려주고픈 소리

방송일자

2003년 6월 2일 (월) 22:50

프로그램명

사람, 사진으로 쓰는 이야기

내용

태어날 때부터 제대로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난청 장애아 민진이.  민진이의 엄마 또한 청각 장애인이다.  이런 민진이의 곁에는 말을 하나라도 가르쳐 주기 위해 언제나 함께 하는 외할머니가 계신다.

태어날 때부터 제대로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난청 장애아 민진이.   민진이의 엄마 또한 청각 장애인이다. 이런 민진이의 곁에는 말을 하나라도 가르쳐 주기 위해 언제나 함께 하는 외할머니가 계신다.  민진이의 난청은 수술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할머니가 민진이에게 들려주고픈 세상의 소리는 어떤 것일까?  민진이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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