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관련 핫이슈들을 모았습니다.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 특집 프로그램]
작성일 : 2005.06.04
조회 : 
[현충일 특집 프로그램] 6월 6일(월요일)

오는 6월 6일은 제50회 현충일이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추념일이다. 이에 MBC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제 50회 현충일을 맞아
<현충일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나라 사랑하는 정신을 함양하고 국가 유공자와 가족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한 호국·보훈의식을 고취하고자 한다.


제50회 현충일 추념식

방송 시간: 오전 9시 55분
 

국립현충원에서 중계방송.

 
 

 MBC 특선영화 <클래식>


 
방송 시간: 오후 1시 35분

 
감독: 곽재용
 주연: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


* 영화 개요 : 70년대의 낭만과 재기발랄한 현대의 감성이 공존하는
                  멜로 영화로 사랑하는 연인들의 기쁨과 환희,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과 슬픔이
                  모두 녹아있다.




더 자세한 내용 보러 가기>>
  
 
        <심야스페셜>
     '소년병, 55년 만에
      다시 찾은 이름'


  
방송 시간 : 밤 12시 25분

6.25 전쟁당시 한국군 전사자는 15만 7천명,
그 중에는 학도의용군이라는 이름으로 전투에 참가한 학생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18세 이상의, 당시 국가비상동원령에 의한
징집 대상자들-, 하지만 그들보다도 나이가 어린 14세~17세 사이의
소년병들은 6.25 전사 어디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어린 꽃잎들이 구국의 신념 하나로 전장에 뛰어들어 사라진지 55년,
순수한 애국심으로 부모의 만류도 뿌리치고 전선으로 달려갔던
소년병들.. 아직도 편히 잠들지 못한 이들을 대한민국은 과연,
어떻게 기억해 줄 것인가..

14세~17세, 어린 나이에 전쟁터로 나간 순수한 영혼들..



소년병들이 총대를 어깨에 메고 전장에 참전한 것은 솜털도 채 가시지
않은 14세~17세의 나이, 하지만 그들은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의미를 충분히 알고 있었다. 나이가 어려 입대를 말렸지만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순수한 열정 하나만으로 전장에 뛰어 들은
어린 소년병들의 생생한 증언

50년만에 집계된 소년병 전사자만 2464名

소년병들이 전투에 투입된 것은 1950년 8월의 낙동강 방어선,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손꼽히는 ‘다부동 전투’다.
3일에서 2주일 정도의 훈련만을 받은 채 전투에 투입된 소년병들은
이 전투에서 두드러진 활약상을 나타내게 된다. 지난 1996년, 6.25
전쟁에 참여했던 소년병들 중심으로 ‘소년병 전우회’가 만들어지고,
전쟁 50년 만에 잊혀졌던 그들의 규모와 실체가 드러난다.
더불어 2464명의 전사자의 이름도 찾아내는데...

生의 시간이 없다 - 55년 만에 나온 소년병들의 생생한 증언록

 전장에서 죽어간 소년병들이 더
 애달픈 것은 그들을 기억해줄
 가족이 지금은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이제 남은
 소년병들조차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되어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
 가슴 한 구석에 항상
 응어리져있는 전사한 전우들..
그들은 소년병들의 이야기가 역사적으로 재조명 되어 후손에게
남겨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고, 그 마음에서 준비한
‘참전 수기집’이 발간을 앞두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 특집 프로그램] 6월 7일(화요일), 14일(화요일)

   
 
      특선MBC다큐멘터리
           '포로의 딸'


           
방송 시간
 1부 - 7일(화) 오전 11시
 2부 - 14일(화) 오전 11시


MBC는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긍정적인 남북관계를 위해서
국군포로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어야하는지 그 대안을 찾고, 이산의
고통을 겪게 된 국군포로 백종규씨의 딸 영숙씨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국군포로 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오는 7, 14일 특선 MBC 다큐멘터리 2부작「포로의 딸」을 방송한다.

작년 2월, 3년째 중국에서 유랑생활을 하던 국군포로 백종규씨의
딸 영숙씨가 노무현대통령에게 간곡한 편지를 보내면서 이 문제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취재진은 중국 길림성 연길시 모처에
은신중인 백영숙씨를 비밀리에 만나 2년이 넘도록 중국 공안의
눈을 피해 다니며 한국행을 꿈꾸어온 그녀의 눈물겨운 사연을 직접
인터뷰했다. 이러한 사실이「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전국에
방영되면서 국군포로에 대해 우리 사회가 작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백영숙씨의 증언을 통해 수많은 국군포로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죽어가고 있다는 현실이 다시 한 번 세상에 알려졌고
국내로 들어온 취재진은 백종규씨의 고향인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소천리를 찾아 그가 이 마을 출신임을 호적과 토지대장을
대조하고 마을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처음 확인했다.

          

▶ 제 1부 - ‘귀향’
국내에 생존해있는 백종규씨의 가족들은 정부로부터 전사통지서를
받고 제사까지 지내왔으며 백영숙씨의 탈출을 계기로 어릴 적 떠난
고향을 다시 찾아 조상들의 선산도 처음으로 찾고 수십 년 전
헤어졌던 친지들과 재회하기도 했다. 정부의 보호아래 중국
영사관에서 생활하던 백영숙씨는 지난 4월 30일 아버지의 유골과 함께
입국해 현재 하나원에서 아버지의 조국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고, 백종규씨의 유해는 딸, 형제들과의 유전자 비교검사를 거쳐
6월 15일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제 1부 ‘귀향’ 에서는 국군포로 故 백종규씨의 딸 영숙씨가 탈북 해
중국에서 한국행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국내 언론으로는 최초로
인터뷰한 눈물겨운 사연을 공개하고 건국이후 제1호가 되는 제3국을
통한 국군포로 유골봉환 과정과 처음으로 아버지의 고향을 찾은
백영숙씨의 감격적인 장면을 소개한다. 또한 21세기에 또 다른 이산의
아픔을 겪고 있는 한 가족의 사례를 통해 이데올로기를 떠나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미귀환 국군포로들의 생사확인과 고향방문이
반드시 이루어져야하는 사실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제 2부 - ‘잊혀진 사람들’
정전 후 국내로 귀환한 생존 국군포로는 1994년 조창호 소위를
시작으로 모두 40여명, 최초의 국군포로 유해송환으로 기록될 이번
백종규씨의 사례에 이르기까지 모두 정부가 아닌 민간단체와
가족들의 노력으로 귀환한 케이스다. 경북 영천이 고향으로 지난해
귀환한 전용일씨(72)는 중국 현지의 우리 대사관을 통해 자신이
국군포로임을 밝히고 신분확인을 요청했으나 국방부가 명단확인을
잘못하는 바람에 위조여권으로 한국행을 시도하다 중국 공안에
밀입국혐의로 체포되었고 한때 강제 북송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또 같이 국경을 넘었던 막내아들은 북한으로 송환되었다.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어야 할 국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사이에 북한에
생존해있을 것으로 추산되는 500여명의 국군포로들은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국방성 산하에 육군 중앙신원확인소(CILHI)를 설치해
수십 년 동안 한국을 포함, 전 세계에 흩어진 자국의 전사군인 유해를
찾는 작업을 국가적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1953년의 정전협정과 포로송환으로 ‘법적으로는
국군포로가 없다’는 게 50년 동안 계속되어온 정부의 공식 입장이고
국군포로들의 억류 여부는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에 남아있는
국군포로들은 본인이 원해서 남았든, 타의에 의해 억류되었든,
그들의 자녀들은 결혼, 직업선택, 이주, 자녀교육 등에서 심각한
불이익을 받고 있다.

2000년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이후 정부는 63명의 비전향장기수들을
북으로 송환하면서 남북화해의 물꼬를 텄지만 국군포로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고 그 가족들의 고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제 2부 ‘잊혀진 사람들’에서는 국군포로 문제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고 백영숙씨와 귀환 국군포로들의 사례를 통해서 남과 북,
양측으로부터 외면당해온 국군포로 문제의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국군포로 2세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처음으로 제기하고, 남과 북
양측으로부터 외면당해온 포로문제의 현실적인 해결을 위해서
국군포로 뿐만 아니라 인민군을 포함한 한국전쟁 희생자들의
유골송환사업을 제의한다. 또한 미국이 휴전협상에서 전쟁의 명분을
얻기 위해 국군포로문제에 소홀했던 역사적 오류를 지적하고, 북한이
국군포로들을 인민군에 편입시키는 등, 제네바협정을 위반한 근거를
밝혔다.

                                                      
- <프로그램 정보통>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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