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일일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의 이현진

　[이희진 기자 / 조선닷컴 ET팀] "주위에서 인정하지 않지만 우리끼리는 F4"

MBC 일일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수영부 에이스 역을 맡고있는 신인 이현진이 조선닷컴과 만나 수영부 연기자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극중 등장하는 대학 수영부 4인방은 얼굴이 공개되기 전 '거침 없이 하이킥' 후속 방송으로 관심이 증폭 돼 있는 상태에서 꽃미남 4인방으로 알려져 더 큰 관심이 쏠렸다.

이현진은 "꽃미남 4인방으로 알려졌는데 우리 얼굴이 공개되고 나서 시청자들의 말이 많았다고 하더라"며 매력적인 미소를 짓는다.

수영부 4인방은 신구의 집에 세 들어 사는 엄기준의 동생 역 이현진을 중심으로 신인 연기자 최권, 장지우, 김수현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신구의 막내딸 역 유연지와 함께 학교친구로 등장해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아웅다웅 하며 발랄한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이현진은 "처음에는 서로 극에서 비중 때문에 서로 경계했지만 이제는 우리 4인방이 살아야 시트콤이 산다고 생각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우리는 스스로 F4라 부르며 미소현진, 광대최권, 털털지우, 큐티수현 등 4자 이름으로 부른다. 남자 가수 그룹처럼 '저희는 수영부에요'라고 인사도 한다"고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김치 치즈 스마일'이 첫 작품인 이현진은 또래 배우들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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