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월~금 저녁 8시 20분
기획:김정욱 / 연출:김병욱,김창동,김영기
이름: 예능지기 조회:
'하이킥', 유미아빠 미스터리 3개월만에 '재점화'

[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극본 송재정 외, 연출 김병욱, 이하 하이킥)'에서 지난 2월 초 이후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샀던 미스터리 부분이 오랜만에 베일을 연다.

오는 18일과 21일 방송하는 '하이킥'에서는 개성댁 살인사건과 연관돼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와 관련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말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이 형사 역으로 출연해 독특한 캐릭터로 눈길을 끈 배우 윤서현이 재등장한다.

개성댁 살인사건 에피소드부터 등장한 윤서현은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심각하면서도 다소 엉뚱한 형사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유미 아빠 역의 김경룡 역시 뮤지컬 무대에서 갈고 닦은 연기력으로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보여 '하이킥'의 감초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하이킥' 제작진은 극중 스토리 전개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연출을 담당한 김병욱 PD는 "극중 미스터리 부분은 '하이킥'만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지점이라 기획할 때부터 욕심을 냈던 부분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형사 역으로 등장하는 윤서현(왼쪽)과 유미아빠 역의 김경룡. 사진제공=MBC,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