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월~금 저녁 8시 20분
기획:김정욱 / 연출:김병욱,김창동,김영기
이름: 예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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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잡은' 랜덤준이, 신들린 연기
(고뉴스=김지혜 기자) MBC인기시트콤 ‘
거침없이
하이킥
’에 출연하는 ‘랜덤준이’(본명 고채민)의 활약이 눈부시다.
23일 방송된 113회에서는 늘 누군가의 품에 안겨있기만 하던 준이가 봉을 타고 내려와 택시를 타고 엄마의 집으로 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준이를 보게 된 민호는 친구 범이의 꼬임에 야동을 보러간다. 그 사이 준이가 없어지는 소동이 일어났던 것. 애타게 찾던 준이는 엄마인 신지네 집에서 발견되었다.
민호와 범, 그리고 유미는 "준이가 어떻게 엄마네 집을 찾아갔을까"를 두고 갖은 추측을 했다. 유미는 "준이가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직접 찾아간게 아닐까"라는 상상을 하기에 이른다.
유미의 상상 속에서 준이는 민용의 방에 설치된 봉을 타고 내려와 집에서 기어나갔고, 택시를 잡아타고 엄마의 집에 도착한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봉타고 내려오는 준이의 모습은 정말 최고였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을 하고 있는 준이의 모습 예뻤다" “앞으로 준이의 분량을 늘려 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준이역의 아역 고채민은 깜찍한 표정연기로 하이킥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bada@go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