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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2와 프란체스카3는 세가지가 다르다
“1,2와 프란체스카3는 세가지가 다르다”
[마이데일리 2005.09.12 13:46:35]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최근 만난 송창의 PD는 극구 인터뷰를 사양했다. 조희진PD의 ‘프란체스카 3’의 기획에 참여한 시트콤의 대부이자 명연출가인 송창의PD는 인터뷰에 요청에 대해 손사래를 치면서도 ‘프란체스카3’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프란체스카 3’는 분명 기존의 1,2에 비해 다를겁니다. 세가지점에서 그렇습니다. 보다 많은 대중을 흡인할 수 있는 드라마적 요소를 강화했고, 스튜디오가 아닌 외부에서 모두 ENG카메라로 촬영하는 장점을 최대한 발현하기위한 영화적 영상의 부각, 그리고 캐릭터의 특성의 심화 및 조화입니다”
송PD는 첫회 방송이 끝난 뒤 일부 시청자들이 시청자 게시판에 1, 2의 특성이 사라졌다고 우려한 것에 대해 “‘프란체스카3’가 본격 궤도에 오르면 이러한 우려는 사라질 것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프란체스카 3’를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고 말했다. 대중성과 완성도는 별개가 아니라는 의미였다.

“조희진PD가 워낙 연출 역량이 뛰어나 ‘프란체스카 3’는 성공할 것이다. 나는 뒤에서 조언을 하는 수준이다”고 겸손해하는 송PD는 “
 심혜진 씨가 기존의 캐릭터를 잘 살리고 있으며 새로 투입된 김수미씨와 현영씨가 기대 이상으로 빨리 적응해 시청자에게 웃음의 기폭제역할을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송PD는
김수미 씨에 대해 “시트콤은 전체적인 극의 분위기와 상황마다 드러내는 분위기를 기막히게 조화를 이뤄야 성공할 수 있다. 중견 연기자라고 해도 이 부분을 잘 소화해내는 사람들이 드물다. 김수미씨는 이 부분을 능수능란하게 하는 빼어난 연기자다. 그리고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김수미씨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칭찬을 했다. 또한 현영에 대해서도 “분위기를 타며 연출하는 애드립(즉흥대사)와 표정연기가 압권이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방송현장에 돌아온 송창의PD는 카메라 곁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천상 현장 연출자였다.

[1,2에 비해 드라마적 요소를 강화했다는 `프란체스카 3`. 사진제공=MBC]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2005-09-13(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