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엄네 가족

장화엄 | 강은탁

종편 HBN의 연출자. 여자에 관심이 없고 오로지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에 관심이 있다. 책임감이 강하다.

장무엄 | 송원근

종편 HBN의 조연출. 형에게 늘 뺀질거린다고 구박을 받는다. 할머니에게 시시콜콜한 농담까지 할 정도로 집안의 애교덩어리.

장추장 | 임채무

대해전자의 회장. 아내사랑이 끔찍하다. 회사에선 엄한 회장이지만 집에서는 아내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못 할 것이 없는 팔불출 남편이다.

문정애 | 박혜숙

아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좋은 엄마이자 시어머니를 하늘처럼 모시는 착한 효부. 심성이 착하다. 강아지 털 알러지가 있다.

옥단실 | 정혜선

가족에게 충실한 아들과 번듯한 두 손자까지 가지고 있어 남 부러울 것 없지만 먼저 간 남편이 바람을 피운 것 때문에 아직까지도 서운한 마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