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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은정이 극초반 논란이 됐던 '사랑은 쇼핑이다'라는 대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BC TV 월화드라마 '원더풀 라이프' 2회분에서 한은정이 이지훈에게 "사랑은
쇼핑이다"라는 대사를 한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사랑을 너무 물질적으로
만드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극중 두남자의 사랑을 차지하려는 당당한 여자 이채영 역을 맡고 있는 한은정은
이에 대해 "'사랑은 쇼핑이다', '연애는 컵라면이다' 등의 말이 있지만 사랑이
쇼핑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물건을 살 때처럼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찜해 놓고 기다렸다 사는 것에 사랑을 비유할 수는 없다"고 말하며 극중 대사에
대해 자신의 생각은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성격이 채영과는 달리 소탈한 편이라고 말한 한은정은 "극중
도현(이지훈)은 부잣집 아들에 신사다운 것이 좋지만 쌀쌀맞은데다 너무 잘난 아들이라
점이 부담스럽다. 승완은 소탈한 면이 좋긴하지만 철이 없어 고생할 것 같다"며
"극중 등장인물 중에서는 매력이 있는 사람이 없다"고 답해 캐릭터 속
두 남자가 모두 자신의 타입이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현 기자 tanaka@hot.co.kr
[2005.4.12 (화) 굿데이
이현 기자]
2005-04-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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