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월화드라마 원더풀 라이프 출연 중인 유진 '한국의 올리비아 허시'로 불리는 두 여자 연기자가 드라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데뷔 초기 올리비아 허시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모았던 유진과 한가인이 MBC 미니시리즈에
차례로 출연하고 있는 것. 특히 두 사람 모두 각자의 드라마에서 청순미를 떨쳐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먼저 유진은 MBC TV 월화드라마 '원더풀 라이프'(극본 진수완, 연출 이창한)에서
하룻밤의 실수로 졸지에 아기 엄마가 된 정세진 역을 맡았다. 자신의 세 번째 출연작인
이 드라마에서 그는 '망가지는' 모습도 마다하지 않고 맡은 역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
호평을 받고 있다.
한가인은 MBC TV 수목드라마 '신입사원'(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한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성장해 세계적인 기업에 입사하는 이미옥 역을 맡았다.
방송 초반 슬픈 얼굴 속에서도 간간이 코믹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그는 후반으로
가면서 커리어우먼의 밝고 당당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가인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말죽거리의 올리비아 허시'로 불리는 은주
역을 맡기도 했으며, 최근 올리비아 허시를 닮은 한국 연예인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유진 역시 '말죽거리 잔혹사'의 캐스팅 당시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으며, 한가인에
앞서 데뷔 초부터 올리비아 허시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로 화제를 모았다.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원 한가인/제공 mbc 한편 지난달 7일부터 방송 중인 '원더풀 라이프'와 지난달 23일 첫 방송된 '신입사원'은
최소 이달 말까지 나란히 방송될 예정이다.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선의의
연기 경쟁도 그 결과가 주목된다.
double@yna.co.kr
[2005.4.5 (화) 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2005-04-06(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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