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드라마'원더풀 라이프'의 김재원과 유진씨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하루밤 실수로 인한 임신으로 결국 결혼을 해야만 하는 입장을
연기하는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수심이 가득한 얼굴이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유진씨는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니 결혼이 하고 싶어진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동영상 참조]
지난 17일 분당 베어캐슬에서는 하룻밤 실수로 인한 임신으로 결국
결혼해야만했던
MBC '원더풀 라이프' 김재원과 유진씨의 생뚱맞은 결혼식 장면을 촬영했는데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예쁘게 차려입은 유진씨는 "웨딩드레스를 입으니 빨리 결혼하고 싶다"며 설레는 속내를 밝혔고, 검은색 연미복의 김재원씨는 촬영 전 "결혼식 장면은
너무도 많이 촬영해봐서 별로 긴장감도 없다"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뤘습니다.
길게 끌리는 웨딩드레스가 부담됐던 탓인지
유진씨는 행진시 웨딩드레스를 밟지 않기 위해 노심초사했으며, '컷!' 소리가 들리면 의자에 주저앉아 연신 무릎을 두드리며 다리 근육을 풀어주는
모습을 보여 결혼식 장면 촬영이 쉽지만은 않은 일 임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김재원씨는 연출자 이창한 PD의 즉석제안으로 삽입된
만세삼창과 신부를 안고 퇴장하는 장면 등을 익살스럽게 연기했으며, 유진씨를 번쩍 안아들고 성큼성큼 걸어나가는 남성적인 면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7시에 시작됐던 결혼식 장면은 오후 10시경에야 끝이 났으며, 이지훈씨와 김재원씨를 비롯한 일부 출연진은 숙대입구로
자리를 옮겨 함나르는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이날 결혼식 장면은 오는 21일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