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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 결혼 축하해요"
'속도위반이면 좀 어때요!'
결혼이란 무릇 누구나 가슴 떨리게 한다. 울려퍼지는 웨딩마치는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한 쌍의 아름다운 신혼커플에게는 축복이다.
여기 그 한 쌍의 커플이 있다. 비록 MBC 월화 미니시리즈 ‘원더풀 라이프’ 속 결혼식 장면을 위한 촬영이었지만 처음으로 입어보는 웨딩드레스는 연기자 유진에게는 발그레한 수줍음과 함께 알 듯 모를 듯한 기쁨이었을 터이다.
이번까지 모두 6번이나 결혼식 장면을 촬영했다는 김재원의 표정도 상기되는 마찬가지. 여기에 두 사람에게는 아기가 있느니, ‘속도위반’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이번 촬영은 좌충우돌하기에 충분했다나.
지난 17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경기 분당의 한 백화점에서 결혼식 장면을 촬영한 두 사람은 좌충우돌하는 와중에도 마냥 싱글벙글이다. 유진은 촬영에 앞서 그랜드 피아노를 연주하며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촬영 장면은 21일 밤 방송된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2005.3.18 (금) 스포츠한국 이재원 기자]
2005-03-19(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