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인배우 윤현숙, MC 몽, 강타입니다’
현재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가수출신 연기자 비(정지훈), 이지훈,
에릭, 유진 등에 이어 윤현숙(34), MC 몽, 강타 등이 신인 배우로서 뒤를 잇고 있다.
90년대 중반 간간히 드라마출연을 했던 윤현숙은 최근 다시 SBS TV '홍콩익스프레스‘와
MBC TV '원더풀 라이프’에 겹출연하고 있으며, MC 몽은 MTV '슬픈연가‘에서 좋은
감초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것. 또 강타는 오는 5월 방영예정인 KBS 2TV 미니시리즈
‘러브홀릭’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90년대 초 댄스 그룹 ‘잼’에서 홍일점으로 활약했던 윤현숙은 이혜영과 함께
여성듀오 ‘코코’ 등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가수다. 2000년 K2TV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로 잠시 연기자의 길을 가려했으나, 미국 유학길에 오르면서 방송활동을
접었다. 그리고 5년 만에 귀국해 드라마 두 편을 찍으면서 본격 연기자로 복귀했다.
STV '홍콩익스프레스‘에서 자유분방한 파티플래너로 나오는 윤현숙은 극중 송윤아의
단짝친구로 옆에서 여러 조언들을 해준다. 7일 첫 방송한 MTV '원더풀 라이프’에서
주인공 김재원의 형수로 나오는 그녀는 원나잇스탠드로 결혼을 하게 될 김재원과
유진의 가족으로 활약을 할 예정이다.
MTV '슬픈연가‘에서 권상우와 연정훈의 절친한 친구로 열연하고 있는 MC몽은
1998년 힙합그룹 피플크루로 연예계에 데뷔한 가수이다. 지난해 MTV 시트콤 ‘논스톱
4’로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 MC몽은 솔로앨범 180˚를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했다. 그리고 드라마 ‘슬픈연가’를 통해 본격적으로 정통드라마에 도전한 것. 여기서
MC몽은 시트콤 연기의 경력을 살려 ‘슬픈연가’에서 웃음을 선사하는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년 6개월 만에 3집 앨범 ‘페르소나(Persona)'를 발매한 가수 강타 또한 음악활동과
함께 연기자로서 나래를 펼친다. 3일 첫 촬영을 시작한 K2TV '러브홀릭’에서 강타는
거친 반항아의 이미지로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비치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국내드라마에는 처음으로 출연한 것이지만 중국드라마(`마술기연')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강타는 같은 시간대 방영하게 될 ‘못된사랑’ 주인공 비와의 대결이 예상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이들 외에도 연기자의 길을 가기위해 그룹 ‘샤크라’를 탈퇴한 정려원은 STV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 이어 MTV 새 월요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좋은
연기로 호평받고 있으며, MTV 시트콤 ‘논스톱 4’에 출연해 “청년실업 40만시대에...”라는
유행어를 만들었던 그룹 신화의 앤디 또한 드라마 출연을 위해 시놉시스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하는 윤현숙, MC 몽, 강타(위부터). 사진제공=SBS,
SM엔터테인먼트]
[2005.3.9 (수) 마이데일리 강은진 기자]
2005-03-09(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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