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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스물아홉' '원더풀 라이프' 박빙 예감

새 월화드라마 K2TV '열여덟, 스물아홉'와 MTV '원더풀 라이프'의 박빙이 예상되고 있다.

7일 나란히 방송을 시작한 '열여덟, 스물아홉'과 '원더풀 라이프'. 이 두 드라마의 첫라운드, 시청률 경쟁에서는 '열여덟, 스물아홉'이 한발 앞서 나갔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18.2%, TNS미디어코리아집계 17.4%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한 것. 13.7%, 12.8%의 시청률을 보인 '원더풀 라이프'보다 약 5% 높은 수치다.

이처럼 시청률에서는 다소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청자게시판의 양상은 또 다르다.  '원더풀 라이프'의 시청자 게시판에 어제 하루 동안에만 무려 5000건이 넘는 글이 올라오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주한 반면 '열여덟, 스물 아홉'은 1500여건에 그친 것이다.

'원더풀 라이프'의 한 시청자는 '대박이다. 너무 재미있다. 보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호평했고, 또다른 시청자 역시 '예고편도 정말 웃기다. 2회가 너무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뿐만 아니다. 현재 '원더풀 라이프'의 2회 예고는 각종 연예게시판에도 몇 번이나 올라올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열여덟, 스물아홉'과 '원더풀 라이프'의 경쟁은 치열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과연 어떤 드라마가 월화드라마의 새강자로 우뚝 서게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기종영이 결정된 STV '세잎클로버'는 7.5%에 그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사진제공=MBC



[2005.3.8 (화) 스포테인먼트 이슬기 기자]






2005-03-08(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