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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김재원, ‘원더풀!’
탤런트 김재원이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원더풀 라이프’(극본 진수완 연출 이창한)에서 엽기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그 동안 ‘살인미소’로 편안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로 여심을 흔들었던 그가 몸매가 드러나는 영화 속 스파이더맨의 새빨간 쫄쫄이 복장을 하고 등장, 4층 높이의 건물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엽기적인 행각을 그것도 싱가포르 현지에서 발휘한 것.

김재원은 극중 사랑하는 연인 채영(한은정 분)을 놀라게 하기위해 그녀가 있는 싱가포르를 몰래 방문하게 되고, 깜짝이벤트 중 하나로 파격적인 스파이더맨으로 변신을 했다.

이 촬영에서 김재원은 보호 장비도 없이 창틀만을 이용해 4층까지 올라가는 등 타고난 벽타기 솜씨와 함께 늘씬한 몸매를 선보여 제작진의 환호성을 받았다고. 그 동안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15kg을 감량한 김재원은 날렵한 몸매와 동작으로 고난위도 연기를 쉽게 선보였다. ‘원더풀 라이프’ 싱가포르 촬영분에서는 스파이더맨 흉내를 내던 중 결국 싱가포르 경찰에게 잡힌 김재원의 익살스러운 모습도 공개된다.

한편, ‘스파이더맨’ 김재원의 색다른 변신이 전파를 탄 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김재원의 팬들은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벌써부터 떨려오네요”, “기대 된다” 등의 기대감과 설렘을 표하기도 했다.

김재원은 ‘원더풀 라이프’를 통해 ‘날라리’ 대학생으로 출연, 밝고 철없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 드라마 초반에는 그 동안 보여 왔던 연기와는 다른 코믹한 모습들을 연기할 예정이다. 하지만 하룻밤의 실수로 뜻하지 않게 아이의 아빠가 되고, 드라마 후반부터는 아이의 죽음을 통해 뒤늦게 부성애를 깨닫는 아버지의 모습도 선 보인다. 한 편의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김재원은 연기자로서 자신의 역량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진출처 MBC



[2005.3.7 (월) 리뷰스타 이준희 기자]




2005-03-08(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