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스타들의
인기행진이 심상치 않다.
'리틀 고소영', '꼬마 이나영'으로 불리던 아역CF스타 정채은은 오는 7일부터
방송되는 MTV 드라마 '원더풀 라이프'에 전격 캐스팅되며 연기자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대학생 부부 김재원과 유진 사이의 아이로 극 후반 백혈병에 걸리는 한신비
역이다.
특히 이번 역할은 어른도 힘들다는 백혈병에 걸린 연기를 소화해 내야하기 때문에
제작진은 정채은에게 극의 감동을 꽤 의지하고 있는 눈치다. 정채은은 이수영의 뮤직비디오
'꿈에'와 CF'트롬세탁기'등에 출연하고 많은 팬을 거느리게 됐다.
2000년에서 딱 1년 모자른 99년생이라는 것에 많은 이들이 놀란다.
심혜원은 최근엔 활발한 활동을 보이진 않았지만 정다빈 등과 함께 지난해 말
크리스마스 캐럴 음반을 제작해 북한 어린이와 불치병 어린이를 도우는 등 좋은 일에
앞장서고 있다. 또 아역모델 처음으로 모델료를 2000만원 이상 받은 스타다.
큰 눈망울에 본명이 정다빈인 아기 정다빈은 최근 섬유유연제 아이린의 CF출연에
2000만원을 챙겼다. 지금까지 아역모델이 2000만원이 넘는 경우는 심혜원뿐이었다.
이로써 정다빈은 올해에만 '하나로통신', '아이린'등 4개 CF에 출연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같은 인기덕분인지 모 포털사이트에서 있었던 심혜원과 정채은의 라이벌 투표에서는
심혜원이 2036표로, 1789표를 얻은 정채은을 조금 앞섰다. 그러나 댓글엔 대부분
'누가 더 예쁘다고 가릴 것 없이 모두 너무 예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렇듯 성인스타 못지 않은 아역스타들의 인기로 올 상반기에는 말 그대로 '아역천하'가
예상되고 있다.
포토: <원더플 라이프>의 정채은
[2005.3.4 (금) 헬로엔터
고재완]
2005-03-04(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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