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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스물아홉` vs `원더풀 라이프` 치열한 각축전
오는 3월 7일 KBS와 MBC의 새 월화드라마가 동시에 방영되면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7일 새롭게 방영하는 두 편의 드라마는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KBS '쾌걸춘향'의 후속작 '열여덟 스물아홉'과 많은 논란 속에 종영한 MBC '영웅시대'의 후속작인 '원더풀 라이프'.

이 두 작품들은 모두 독특한 소재와 밝은 분위기의 내용에 연기자들의 발랄하면서도 다소 코믹한 연기가 어우러져 막강한 대결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박선영 류수영 주연의 '열여덟 스물아홉'은 여주인공 혜찬(박선영)의 기억이 열여덟 살로 퇴행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진정한 자아가 무엇인지에 대해 일깨워주는 작품. 그동안 조연으로 열연해왔던 류수영이 첫 주연을 맡은 작품이자 코믹한 캐릭터로 변신한 박선영의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한편 유진 김재원 주연의 '원더풀 라이프'는 싱가포르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승완(김재원)과 세진(유진)이 원나잇스탠드로 뜻하지않게 아이를 갖게 되면서 둘은 결혼에 골인한다. 하지만 다섯 살짜리 딸아이가 백혈병으로 세상을 일찍 뜨게 되면서 이들의 사랑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이것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김재원과 진정한 연기자로 인정받은 유진의 연기가 기대된다.

이들 두 드라마는 1일 '쾌걸춘향'과 '영웅시대'가 종영한 후 방송된 예고편에서도 그 불꽃튀는 대결을 보였으며 드라마의 공식 홈페이지는 벌써부터 팬들의 열기가 대단하다.

'박선영 류수영 VS 유진 김재원' 이들 커플의 팽팽한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어떤 월화 드라마를 봐야 할 지 고민중이다.

시청자들이 이들 두 편의 드라마 중 어떤 작품에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그 결과야 어떻든 따뜻한 새 봄날 안방극장은 사랑과 웃음이 넘쳐날 전망이다.



[2005.3.2 (수) 와우이티닷컴 이나영 기자]




2005-03-02(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