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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원더풀 라이프`로 드라마 컴백
가수 겸 연기자 유진이 불과 2개월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올 초 SBS '마지막 춤은 나와함께'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 선택을 고심해온 유진은 MBC '영웅시대'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영될 예정인 월화드라마 '원더풀 라이프'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원더풀 라이프'는 지난 해 SBS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의 진수완 작가와 이창한PD의 두번째 합작품.

유진은 이 드라마에서 밝고 명랑한 여대생 '정세진' 역으로 열연, 배낭여행을 갔다가 그 곳에서 만난 남자 한승완(김재원)과 하룻밤의 실수로 임신을 하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되는 학생 주부로 변신하게 된다.

당초 '원더풀 라이프'의 여주인공에는 한지혜가 유력한 후보로 물망에 올랐지만 멋진 연기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진으로 교체, 그녀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와 맞아 떨어져 그녀가 캐스팅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 드라마 속 역할은 유진이 이제까지 보여준 캐릭터와는 반대되는 밝은 캐릭터. 그동안 '러빙유' '마지막 춤은 나와함께'에서 애절한 눈물연기를 보여준 그녀가 이번에는 발랄하고 코믹한 연기를 선보인다.

유진은 "밝고 명랑하면서도 코믹한 캐릭터가 너무 맘에 든다"며 "이번에도 멋진 연기로 인정받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가족들과 함께 괌에서 설연휴를 보내고 있는 유진은 귀국하자마자 본격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MBC 드라마에 캐스팅된 유진이 '드라마 왕국 MBC'의 자존심을 회복시킬 수 있을 지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2005.2.7 (월) 와우이티닷컴 이나영 기자]




2005-02-2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