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박준범 기자/사진 김형우 기자]
연기자로
새로 태어난 이은(본명 이경은)이 MBC 새 월화드라마 ‘늑대’(극본 김경세/연출 박홍균)에 캐스팅 된 후 한동안 불면증에 걸린 사연을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은은 12월31일 오후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네티즌의 평가를 즐기는 편이었고 일부러
찾아보기까지 했었다. 그런데 드라마에 캐스팅이 된 후에는 부담감 때문에 네티즌의 반응이 두려워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은은
“심지어 (부담감 때문에) 한동안 불면증에 걸려 눈이 붉게 충혈된 채 지낸 적도 있다”도 있다며 첫 연기 도전에 대해 큰 부담을 안고 있다는
점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은은 2006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정말 아무 생각이 없다. 머리 속에는 오직 ‘늑대’
생각뿐이다”며 ‘늑대’를 통해 직접 시청자들에게 평가받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은은 또 “욕심이 많아서 정말 열심히 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아직 모자란 부분도 많다”며 자신의 모자란 부분을 스스로 인정했다. 하지만 이은은 “경험이 없는
것만큼 촬영장에서 선배들의 조언과 직접 경험을 통해 조금씩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봐주길
당부했다.
이은이 본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늑대’는 2005년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자리매김한 문정혁과 ‘2005년 발굴한
최고의 스타’라는 평가를 듣는 엄태웅의 결합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 받고 있는 작품. 뿐만 아니라 ‘늑대’는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
‘굳세어라 금순아’ ‘신입사원’ 등을 제외하고 저조했던 MBC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때문에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이은의 부담감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가수(그룹 샤크라 전 멤버)에서 연기자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한
이은. 자신의 출연에 대한 부담감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녀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기억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박준범 기자(anima@newsen.co.kr) / 사진
김형우 기자(cox109@newsen.co.kr)
2006-01-0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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