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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엄태웅 선배님, 저도 연기자예요"
 

신인 탤런트 차현정이 MBC '늑대'를 함께 촬영한 엄태웅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차현정은 "지난 12일 드라마 '늑대'의 첫촬영을 하는 날에 엄태웅 선배와 스포츠카를 타고 계속 촬영하는 장면이 있었다. 촬영을 계속 하는데 갑자기 엄태웅 선배가 내게 무슨 일을 하는 분이냐고 물었다. 모델 역이라 모델인 줄 아셨나보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어 차현정은 "연기자 후배라면서 잘 부탁드린다고 당당하게 대답하려 했는데 얼떨결에 나온 말이 '학생인데요'였다"라고 말했다.

차현정은 "그 후로 엄태웅 선배와 두세번 더 촬영을 했는데도 아직도 연기자 후배라고 말을 못했다"며 "선배가 워낙 연기에 몰두하시는 분이라서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져서 현장에서 쉽게 말 건네기 힘들었다"며 아쉬워했다.

차현정은 "앞으로 존경하는 엄태웅 선배가 나를 연기자로 알아볼 수 있게 열심히 연기자로서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차현정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늑대'에서 백화점 홍보 모델이자 홍보실장인 엄태웅의 내연녀로 등장한다.

<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05-12-28(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