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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내 상대역은 20~50대' |
배우 엄태웅이
폭넓은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엄태웅은 현재 촬영중인 영화 '가족의 탄생'(감독 김태용ㆍ제작 제작 블루스톰)에서 고두심과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다. 엄태웅은 이어 내년 1월 방송될 MBC 월화미니시리즈 '늑대'(극본 김경세 연출 박홍균)에서 문정혁(에릭)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영화와 드라마 모두 내년 초 관객과 시청자를 만날 예정으로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엄태웅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50대 중견연기자, 20대 신세대 연기자와 연기호흡을 맞추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그의 인기 비법은 뭘까.
'내공'이다. 그는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을 통해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올초 방송된 KBS 미니시리즈 '쾌걸춘향'으로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기까지 '엄정화의 동생'으로 불렸다. 오랜 신인시절을 지내며 연기력 뿐 아니라 내면의 성숙도 동반했다.
또 하나.
부담스럽지 않은 외모와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해맑은 미소가 인기 비법. 조각 같은 미남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옆집 동생 같은
이미지로 대중에게 어필하고 있다.
한편, 엄태웅은 '가족의 탄생'에선 고두심을 애인으로 둔 청년으로 등장한다. '늑대'에서는
문정혁과 한 여자를 놓고 대결을 펼치는 재력가로 나온다.
<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05-12-2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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