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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늑대'서 엄태웅과 재회
맑은 눈망울을 가진 탤런트 한지민이 KBS TV 드라마 '부활'에 이어 엄태웅과 재회하게 됐다.

내년 1월에 방송될 예정인 MBC 드라마 '늑대(극본 김경세 연출 박홍균)에서 한지민은 엄태웅과 에릭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는 '정지수' 역에 캐스팅 됐다.

'늑대' 제작진은 "극중 정지수 이미지가 한지민에게 적합해 캐스팅하게 됐다"며 "아직 계약서에 사인을 한 상태는 아니나 확정적이다"고 밝혔다.

'부활'을 통해 연기자로서 재발견됐다는 평가까지 받은 한지민은 '늑대'에서 재벌가 외동딸이지만 백혈병 진단을 받게 되면서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다. 석달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된 한지민은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처지이지만, 귀엽고 아기 같아서 안아 주고픈 엄태웅(윤성모 역)과 거칠고 야수 같아서 안기고픈 에릭(배대철 역)에게 마음이 이끌리게 된다.

특히 '부활'에서 엄태웅과 애틋한 사랑을 나눴던 한지민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남들이 다 나쁜 남자라고 하는 에릭에게 점점 마음이 기울 예정이어서 이들 세명의 얽히고 설킨 사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1월에 방송될 예정인 MBC 드라마 '늑대'에서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에릭과 엄태웅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는 한지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 안지선 기자(ajs@mydaily.co.kr)





2005-12-27(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