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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박시연 커플, 안방만남 이뤄지나
 

연인 사이임을 당당히 밝힌 에릭과 박시연이 내년초 안방극장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에릭은 차기 드라마를 결정해 둔 상태. 내년 1월 방송될 MBC TV 월화드라마 '늑대'(극본 장영철, 연출 오경훈)의 남자주인공 배대철 역으로 일찌감치 낙점됐다.

지난해 6월 종영한 MBC TV '불새'의 오경훈 PD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에릭은 '신입사원'에 이어 3연타석 드라마 성공을 목표로 한다. 에릭이 맡을 배대철은 백수로 살아가다 우연히 재력가 외동딸의 생명을 구해주고 차츰 그녀와 사랑을 나누게 되는 인물이다.

이와 함께 에릭의 연인 박시연의 첫 국내 드라마 출연도 내년초로 점쳐지고 있다. 2000년 미스코리아 출신인 박시연은 각종 CF 모델로 활동해 오다 최근 소속사를 정하고 본격 연기활동을 시작할 채비를 갖췄다.

그동안 박시연은 에릭의 여자 친구라는 화제성으로 인해 여러 드라마 영화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아왔다. 뿐만아니라 여느 신인 연기자와 달리 그의 연기력도 어느 정도 입증된 상태다.

박시연은 2002년부터 혼자 중국으로 건너가 오디션을 보며 3편의 중국 드라마에 출연했다. CCTV에서 방송한 '구애'를 비롯해 '바오롄덩' '한쉐바오마' 등에 출연하며 녹녹치 않은 연기실력을 과시했다.

박시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많은 출연제의가 있었지만 보다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기 트레이닝에만 전념하고 있다"며 "내년 1~3월께 방송될 드라마로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고 말하며 국내 연기 데뷔를 예고했다.

따라서 같은 방송사의 동업자로든 타 방송사 경쟁드라마의 라이벌로든 에릭과 박시연의 안방만남은 유력시되고 있다.

또한 영화 '도마뱀'에 함께 출연하는 조승우 강혜정 커플과 같이 에릭과 박시연이 한 드라마에 출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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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