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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한상진(좌)과 아내 박정은
용인 삼성생명의 포워드 박정은(30·180㎝)이 인기 드라마 '하얀 거탑'이
종영한 뒤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경사'를 누렸다.
'하얀 거탑'에 출연한 탤런트 한상진(30)의 아내가 바로 박정은이라는 사실이
네티즌 사이에서 뒤늦게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한상진은 '하얀 거탑'에서 주인공
장준혁 교수(김명민)의 오른팔 역할을 했던 박건하 조교수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박정은과 한상진 커플은 지난 2004년 5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 이들의 결혼
스토리 역시 화제였다. 한상진은 박정은의 열렬한 팬으로, 지인들을 통해 박정은을
소개시켜 달라고 꾸준히 조르다가 결국 만남을 성사시켰다고 한다. 이후 한상진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박정은이 마음을 열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상진은 결혼 직전인 2004년 1월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ABC)를
직접 찾아 응원하기도 했다. 당시 아침 드라마에 출연 중이던 한상진은 "드라마
팀에는 다른 핑계를 대고 몰래 응원온 것이라 절대 기사가 나가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하면서도 박정은을 응원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한상진은 리그 중에도 경기장을 자주 찾아 아내 박정은을 직접 응원한다. 박정은은
평소 "신랑뿐 아니라 시어머니와 시댁 식구들의 응원과 뒷바라지가 대단하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박정은은 한상진이 '하얀 거탑'에서 의사 역할을 하게 되자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게 어울릴 것 같다"는 등 세세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덕분에 한상진은
'하얀 거탑' 출연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출연진 중 가장 의사같은 연기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JES 컨텐츠팀
2007-03-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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