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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김보경 ‘연인 부활’
김명민과 김보경의 남다른 인연이 화제다.

둘은 2004년 KBS1 사극 ‘불멸의 이순신’에서 연인 사이가 될 뻔했다. 하지만 김보경이 극중 이순신(김명민)을 사모하는 여인 미진 역으로 최종 캐스팅됐다가 취소되는 바람에 이 인연은 한차례 어긋났다. 하지만 6일 처음 방송하는 MBC 새 주말기획 ‘하얀거탑’에서 김보경이 천재 외과의사 장준혁(김명민)의 애인이자 와인바 사장인 강희재 역으로 출연하게 된 것이다.

김명민은 4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한차례 그런 일을 겪고 나서인지 ‘이번에는 진짜냐’고 대본 연습 때 물어봤는데, 그때까지도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며 웃어보였다.

둘의 인연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김보경은 “명민 오빠도 친하지만, 실제 오빠의 부인과 더 친하다. 극중 애인의 감정으로 연기하려고 하니 어려운 점이 많다”며 엄살을 부렸다.

〈강영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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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5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