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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최진실 강수연 김명민..포스트 '주몽' 주인공은?

또 한번 TV정복 나선다

'월드스타' 강수연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는 연기자다. 꽃미남만 넘치고 연기자는 부족한 요즘 연예계에서 최고 배우를 꼽는다면 남자 배우는 안성기, 여자 배우는 강수연을 꼽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드물다.

그녀가 첫 사극 주연을 맡았던 SBS '여인천하'는 최고 50%에 이르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누려, 최고 기획보다 3배에 달하는 분량으로 연장 방송을 하는 진기록도 남겼다. '주몽'이 20회 연장으로 논란을 빚은 것은 이에 비하면 양반인 셈이다.

강수연은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대사와 표정 연기 등으로 강한 이미지를 연기하는 배우로, 2월에 선보일 MBC 새 주말연속극 '문희'에서는 모성애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화점 사주의 딸로 반항심이 넘치던 시기를 겪은 뒤 자신의 사회적 지위에 충실한 삶을 살다, 결국에는 자신의 모성에 충실하게 되는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현재 방송중인 '누나'가 40%대 시청률을 기록한 KBS '소문난 칠공주'에게 기세 싸움에서 밀려 불리한 상황에서 출발을 했지만, 김석훈 윤정희 주연의 '행복한 여자'와의 본격적인 대결을 앞두고 MBC 측은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월화드라마에서 '주몽'이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수목드라마에 세븐, 주말특별기획드라마에 김명민, 일일드라마에 최진실, 주말연속극에 강수연 등의 스타를 각각 포진시킨 MBC는 2007년 상반기 드라마 명가의 자존심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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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7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