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기획
드라마 ‘하얀거탑’(극본 이기원, 연출 안판석)이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의학드라마라는 간판을 달고 멜로에 치우쳤던 기존
드라마와 달리 모처럼 전문직 드라마로서 성공 가능성을 보인 것이다.
6일 첫 방송에서 ‘하얀거탑’은 전국 시청률
12.2%(TNS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드라마 게시판에는 “너무나도 리얼한 연기에 숨 죽이며 봤다”(아이디 ‘LETS1015’),
“동료 의사와의 로맨스 이야기가 주가 안되어서 다행이네요”(아이디 ‘PET836’) 등 호평이 이어졌다.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천재의사 장준혁(김명민)의 야망과 그 야망을 둘러싼 세력 간의 갈등이 속도감 있게 그려졌다. 의사라는 직업의 속성과 그 이면에 감춰진 인간의
탐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 것이다. 주인공들의 사랑을 위한 ‘포장지’로 하얀 가운이 사용됐던 기존 드라마와는 확연히 차별화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