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주말드라마<장미의 전쟁> 기획 : 장근수   극본 : 노유경   연출 : 이창순   방송 : 토,일 저녁 7시55분
기획의도
제작진 소개
등장인물
포토갤러리
미리보기
다시보기/다운로드
인물별 VOD
시청자 의견
제작진 노트
음악듣기
이모저모
영상 스케치
보도자료
하나더TV
  - TV 속 음악
- TV 속 장소
- TV 속 인물
- TV 속 정보
- TV 속 스타샵
 
이름: 조회:
이준, MBC '장미의 전쟁'서 좌충우돌 청년 열연
미소년 '천방지축 끼' 볼래요?

"귀공자 외모? 그래도 불량한 역이 좋아"

 
"모범생보다는 불량소년 역을 하고 싶어요." 귀공자풍 외모에 해맑은 미소, 미소년같은 첫인상이다. 인터뷰중 기자의 질문에 볼이 붉어지는 걸 보니 아직 애송이 티를 덜 벗은 듯하다.

MBC TV 주말극 '장미의 전쟁'(극본 김선영 연출 이창순)에서 '날나리 청년' 이재동으로 출연하는 신인 탤런트 이준(20).

미끈한 외모에 춤과 노래의 달인으로 공부보다는 노는 게 좋아 학교를 우습게 알고, 또래 여자애들을 시시하게 여기는 한량중의 한량이다.

극중 형인 재하(류진)와 그의 애인 미란(송선미) 사이에 끼어 천방지축으로 날뛰다 미란을 진심으로 좋아하지만 미란에게 자신은 꼬마일 뿐.

최근 종영된 KBS 2TV 드라마 '낭랑 18세'에서도 주인공 한지혜에 들러붙어다니는 '지남철'로 '날나리 청년'의 끼를 살짝 선보였다.

대전 대신초등학교시절 농구선수였던 그는 수줍은 아이였다. 워낙 숫기가 없어 부모가 "친구나 사귀라"며 연기학원에 보냈는데 이것이 그의 인생 행로를 바꿔놓았다. 발표력과 사교성이 좋아진 건 물론이고 연기에 재미가 들려 순식간에 딴 사람이 돼 버린 것이다.

아역배우로서 물이 오를 대로 올라 1997년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오디션을 통과, 배우 안성기의 아들로 출연한 게 연기인생 출발이었다.

어느덧 연기 경력 8년째. 26일 개봉된 영화 '맹부삼천지교'에선 맹사성역을 맡아 강북권에서 1등을 차지하는 수재로 공부도 잘하고 연애도 잘하는 요즘 학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들 서울대 보내기'에 인생을 건 아버지(조재현)에게 순종하는 착한 아들.

"비열한 이중 인격자를 연기하고 싶은데 또 모범생 우등생 역이어서 좀 속상했지만 최선을 다했어요." 모 자양강장제 TV CF에서 "군대 가고 싶습니다"를 외쳤던 강건한 대한남아 이준. 그는 정상을 향해 다시 한번 야무진 각오를 다지고 있다.



[스포츠조선 송채수 기자]




2004-03-29(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