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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한류스타대열 합류' 대만 국빈급 방문 |
최수종(42)이 한류스타 대열에 들어갔다.
최근 대만에서 방영되고 있는 K2TV 주말연속극 ‘저 푸른 초원위에’와
‘태양인 이제마’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대만 현지에서 채림, 김유미 등과 함께 최수종의 인기도 급등하고 있다.
특히 ‘태양인
이제마’는 대만의 유명 방송사인 TTV(타이완텔레비전엔터프라이즈)의 전체 시청률 순위 4위에 오르는 등 한국 드라마의 인기몰이에 확실한 견인차
노릇을 하고 있다.
이 두 편의 드라마에서 모두 주인공을 맡은 최수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당연한 일. 이전부터 여러 차례
공식 방문을 청해온 TTV 측의 끈질긴 요청에 최수종은 오는 29일 1박2일 예정으로 대만을 공식 방문키로 했다. 이틀 동안 최수종은 숨가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일단 첫 날에는 TTV 측이 준비한 공식 기자회견장서 수십여명의 취재진과 릴레이 인터뷰를 해야 한다. 바로
뒤이어 TTV 메인뉴스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연예정보 프로그램이 아닌 정규뉴스 프로그램에서 직접 한국스타를 인터뷰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최수종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대만팬들의 열화 같은 성원으로 마련된 이번 대만 나들이가
이틀간의 짧은 일정으로 잡힌 것은 최수종의 꽉 짜인 촬영스케줄 때문이다. 그는 현재 최진실과 함께 MTV 주말연속극 ‘장미의 전쟁’(김선영
극본·이창순 연출)에 출연하고 있는데 대본작업이 지연돼 거의 1주일 내내 촬영에 매달려야 하는 형편이다. 며칠씩 한국을 비울 수는 없지만 대만
측에서 워낙 강력하게 요청해 어렵게 시간을 냈다.
최수종은 “아마도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 가운데 내가
최고령자인 것 같다. 직접 가보지 않아 어느 정도의 열기인지는 잘 모르겠다. 어찌됐건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높다고 하니 무척 뿌듯하다”며
흐뭇해했다.
[스포츠서울 최효안 기자] 2004-03-22(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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