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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류진 옵빠~ 진짜 좋아지면 어쩌지?" |
"진짜 좋아하는 거 아냐?" 탤런트 겸 영화배우 송선미의 탤런트 류진에 대한 낌새가 심상치 않다. 20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의 전쟁>(극본 김선영·연출 이창순)에서 류진과 극중 연인으로 출연하고 있는 송선미는 촬영하지
않을 때도 지긋한 눈빛으로 류진을 바라보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또 176㎝의 큰 키에 어울리지 않게 류진에게 코맹맹이 목소리로
"오빠∼"라고 부르며 애교를 떨기도 하고, 스스럼없이 장난도 많이 친다. 그런 모습에 다른 출연진 및 스태프들이 '송선미가 류진을
정말 좋아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 송선미는 이에 대해 "오해"라고 항변했다. 송선미는 "극중 재하
역을 맡은 류진과는 친구이자 연인으로 오래 사귄 사이로 나온다. 평소에는 다른 사람과 쉽게 친해지지 않는 성격인데 드라마에서 오랜 연인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틈날 때마다 한번이라도 더 바라보며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 것뿐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주위의
오해가 싫지만은 않은 듯, 그러다가 정말 좋아하는 감정이 싹트면 어떻게 하느냐는 짓궂은 질문에 "운명 아니겠어요?"라며 활짝
웃었다. 한편 송선미는 <장미의 전쟁>에서 연애지상주의자인 정신과 의사 오미란 역을 맡아 1년4개월여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선보인다.
[굿데이 김은구 기자] 2004-03-18(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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