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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하루 두번 결혼식! |
'체인지 파트너(Change partners).'
미녀 탤런트 송선미(28)가 하루에 두 남자와 두번 결혼하는 꿈 같은
경험을 했다.
아침에는 '핸섬맨' 류진(32), 저녁에는 '원조 몸짱' 차승원(34)과 번갈아 팔짱을 끼며 웨딩드레스를 입고 한껏
기분을 냈다.
'회전목마' 후속으로 오는 20일부터 방영되는 MTV 새 주말드라마 '장미의 전쟁'(김선영 극본·이창순 연출)에서
최진실의 동생으로 정신과 의사 '미란' 역을 맡은 송선미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MBC제작센터에서 타이틀 촬영을 했다. 극중 연인으로 출연하는
류진과 새하얀 웨딩 예복을 차려입고 행복한 신부의 싱그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날 오후 송선미는 LG텔레콤 광고 촬영장으로 자리를
옮겨 새 파트너인 차승원을 만났다. 광고 내용이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가 알뜰살뜰한 면모를 보여주는 것으로 공교롭게도 또다시 웨딩드레스를 입게 된
것.
송선미는 "정작 남자친구는 없는데, 하루에 예쁜 웨딩드레스를 두번씩이나 입었더니 씁쓸하다. 그래도 벗기가 아쉽다"며
웨딩드레스를 부여잡고 말했다.
이들 세 명은 모두 키가 큰 편이어서 현장에서 '꺽다리 커플'로 불릴 만큼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송선미의 키는 172㎝, 류진은 186㎝, 차승원은 188㎝로 보통 사람의 눈높이를 훌쩍 넘어선다.
[스포츠서울
박지영 기자] 2004-03-12(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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