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주말드라마<장미의 전쟁> 기획 : 장근수   극본 : 노유경   연출 : 이창순   방송 : 토,일 저녁 7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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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성들 고민, 제가 풀어드리죠"
"남성들의 모든 고민, 제가 풀어드리죠."

배우 송선미가 남성 고민해결사로 나선다.

MBC 주말드라마 <회전목마>의 후속작으로 최진실과 최수종이 12년 만에 다시 만나 화제가 되고 있는 새 주말드라마 <장미의 전쟁>(극본 김선영·연출 이창순)에서 최진실의 동생 오미란 역으로 캐스팅된 것.

극중 오미란은 남성 심리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조예가 있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남성 심리전문가. 위상과 권위라고는 오간 데 없는 남편의 기 살려주기, 실연당해 자살하러 빌딩 옥상에 올라간 남자 설득하기 등이 주특기다.

하지만 언니 혜란(최진실 분)에게 밀려 늘 2등 자리에 머물러야 했기에 심리적으로 꼬여 있다. 그래서인지 남자들에게 동경의 대상으로 사는 것을 좋아하고, 수없이 많은 연애를 거치면서 결혼은 미친 짓이라고 생각하는 연애 지상주의자다.

송선미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것은 2002년 KBS 2TV <거침없는 사랑> 이후 약 2년 만. 평소 감성적인 드라마 연출로 유명한 이창순 PD와 꼭 한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던 송선미는 지난해 12월 출연 제안을 받은 뒤 이PD와 만난 자리에서 바로 결정했다.

오는 20일 영화 <목포는 항구다> 개봉을 앞둔 송선미는 새 영화 <라이어>의 촬영을 마치는 대로 <장미의 전쟁>에 합류할 예정이다.



[굿데이 문용성 기자]




2004-03-12(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