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박개인 (20대 후반, 가구디자이너)  |  손예진

어리버리 No 내숭의, 싱글용 가구 브랜드 ‘개인 스토리’ 의 대표!
맑게 개인 날 태어났다고 해서 ‘개인’ 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으며, 미련하고 답답할 만큼 한 번 믿은 사람은 끝까지 믿고 둔해,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속일 수 있는 단순하지만 순수한 캐릭터!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충동적으로 사고치기를 좋아하며,심각한 게으름과 세기말적 귀차니즘 그리고 대책 없는 좌충우돌로그저 하루하루가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랄 뿐 이다.
건축업계의 독보적인 존재이자 기인으로 유명한 박철한 교수의 외동딸로,누구한테 도 털어놓을 수 없는 뼛속 깊은 외로움을 혼자 삭히는 그녀. 결국 가장 친한 친구한테 애인을 뺏기고, 우연한 기회에 게이(진호)와의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

박개인 내일의 일기예보
"항상 맑은 날만 계속되는 삶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캄캄한 어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을 지나도 이 남자와 함께라면 용기내어 걸어갈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전진호 20대 후반, 건축사  |  이민호

시크한 매력의 정리정돈과 다림질이 취미인 ‘M’ 건축사사무소 소장!
적당한 까칠함과 적당한 냉정함, 적당한 개인주의적인 취향으로 본의 아니게 나쁜 남자로 오해 받기도 하며 은근히 여성의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캐릭터! 차가우면서도 내면에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고, 드라이하면서도 소통에 대한 갈망이 있다.
뭐든지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타입으로, 충동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프로젝트에 대한 욕심으로 우연히 게이라고 거짓말한 것이 퍼펙트한 그의 인생의 발목을 붙잡는다. 단 한 번도 망가져 본 적 없는 완벽남이 게이 행세를 하며 천둥벌거숭이 같은 여자 박개인과 동거를 시작한다. 그는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

전진호 내일의 일기예보
"쉬지않고 달려왔지만 늘 그 자릴 맴돌던 꼬마였습니다. 하지만 이 여자를 만나 때론 멈춰서서 쉼호흡을 하는 것이 더 멀리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한창렬 30대 초반, 미래건설 실장  |  김지석

외모, 학벌, 집안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퍼펙트한 조건의 소유자!
매사 자신만만하고 일이건 사랑이건 목적하는 바는 성취하고야 마는 캐릭터. 진호가 네모라면 창렬은 원을 닮았다. 모난데 없이 둥글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적과의 타협도 서슴지 않는다. 얼핏 진정성이 없어 보일 정도로 진지함과 가벼움의 경계를 넘나들며 순간의 쾌락과 열정을 즐긴다.
어리버리한 개인을 차고 개인의 절친인 인희와 결혼을 강행할 정도로 뻔뻔하나, 잘난 남자가 때로는 진상을 떨고, 때로는 찌질하고, 때로는 망가지니..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일로, 사랑으로 진호와 대립하며 진호를 성장시키는 존재!

'창렬'의 쿨한(?)결론
"아버지들끼리 그러지만 않았어도 우리 꽤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을텐데..."
김인희 20대 후반, 큐레이터  |  왕지혜

쭉쭉빵빵한 절대미모의 소유자로 담 미술관 큐레이터!
계산 빠르고 자기중심적이며 도발적이다. 개인에 대한 열등감을 숨기고 결혼을 신분 상승의 도구로 사용하는 속물적인 인물. 개인의 룸메이트로서 자타가 인정하는 절친이나, 결국 개인의 애인을 가로채 결혼까지 간다. 개인이 동성 친구에게 질려 게이 친구를 동경하게 만드는 장본인!
여자의 외모는 경쟁력이라고 생각해 피부, 다이어트, 운동, 명품 등 어느 것에도 소홀함이 없다. 창렬과의 결혼 불발 이후 개인과 동거중인 진호가 게이가 아님을 알아보고, 이번엔 진호에게 작업을 걸기 시작하는데…
사랑 앞에 우정은 없다는 그녀!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까?

'인희' 의 새출발?!
"상준씨가 보기에도 내가 개인이보다 별로죠? 상준씨...우리 연애할래요?"
이영선 (20대 후반, 패션디자이너)  |  조은지

개인의 절친, 개인의 일이라면 자다가도 쫓아오는 의리녀다. 일찍 결혼해 아들이 있고 괄괄한 성격. 현실감이 있어 꿈속에 사는 개인의 균형감을 잡아주고, 일/연애/인생 상담을 해 주는..때로는 엄마 같고 때로는 친구 같은 커다란 존재!

박철한 (50대 후반, 건축학교수)  |  강신일

영국에 교환교수로 가 있는 개인의 아버지. 3개월 후 영구 귀국 예정. 아내를 위해 만든 집 상고재가 필생의 역작이 되었다. 아내의 죽음 이후 그 집은 그에게 있어 감옥이 되었고, 계속해서 밖으로 겉돌게 만들었다. 괴팍하게 변한 성격 탓에 딸 개인에게 해 준 것도 없이 기대치만 커, 사사건건 상처뿐인 부녀 사이가 되어 버렸다.

이원호 (20대 후반, 가구디자이너)  |  특별출연 봉태규

개인의 대학동창으로 개인이 신뢰하는 이성친구. 개인이 운영하는 공방의 유일한 직원으로 가구 디자인/홍보/물건 배송까지 일인 다역을 소화하며 개인의 일을 물심양면 돕는다. 하지만 결정적 순간, 숨겨왔던 본색이 드러나며 그녀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치고 마는데…

노상준 30대 초반, 진호의 동료  |  정성화

진호의 대학 선배이자 동료, 창렬의 친구. 진호와는 눈빛만으로도 통하는 사이로 가치관이 비슷하다. 진호의 잠재력을 믿기에 큰 회사 대신 진호의 회사를 선택, 좌충우돌하며 함께 성장해 간다. 특유의 친화력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진호가 부족한 영업적인 부분을 보완해 준다.

최도빈 30대 후반, MS그룹 2인자  |  류승룡

담 미술관의 실세로서 담 미술관 증축의 책임자. 여러 가지(?) 면에서 진호에게 부담을 주기도 하고 때론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진호의 실력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진호 母 50대 후반, 전업주부  |  박해미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전업주부. 여성스럽고 다정다감한 매력의 소유자로 어릴 때부터 친딸처럼 보아온 혜미를 진호와 맺어주기 위해 알게 모르게 공을 들이고 있다. 남편이 창렬의 아버지인 한회장의 배신 때문에 심장 마비로 죽고 난 이후, 진호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타고난 밝은 성품으로 낙천적인 기질의 소유자.

나혜미 25세, 대학원생  |  최은서

진호의 형식적인 약혼녀로서 재력가의 딸. 밝고 풋풋하고 순수하고 귀엽다. 캐나다에 살고 있지만 서울에 오면 진호의 집에서 숙식을 해결한다. 어릴 때 진호가 혜미의 가슴을 보다가 들킨 일로, 양가에서 두 사람의 결혼을 기정사실화 하는 바람에 어중간한 약혼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중!

김태훈 26세, 대학원생  |  임슬옹

꼬인데 없고 장난기 많고 유쾌. 상쾌, 통쾌한 매력이 있다. 첫눈에 반한 혜미를 좋아하지만 진호가 혜미한테 관심이 없는 것을 알고, 적극적으로 혜미에게 대시하는 동시에 진호에게 늘 도전(?)하는 캐릭터! 개인이 진호를 게이남으로 오해하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한윤섭 (50대 후반, 미래건설회사 회장)  |  안석환

창렬의 아버지. 맨 손으로 시작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자수성가했다. 마초 중의 마초로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하다고 믿는다. 진호父를 배신함으로써 오늘날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진호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김비서 40대, 창렬의 비서  |  장원영

개념 없는 창렬의 비서. 늘 창렬이 하는 말의 행간의 의미를 잘못 해석해 더 큰 사고를 만드는 트러블 메이커! 나름 충성한다고 하는 것이 늘 더 사고를 불러 일으키곤 한다. 주특기는 창렬을 위로 한답시고 염장 지르기, 큰 소리 쳐놓고 수습 못하기 등. 그러나 미워할 수 없는 애교와 변죽의 소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