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권 ◇ 나우

다음 수순은 댄스 가수 데뷔?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의 '갱스터' 팀 멤버인 최권과 나우가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화려한 춤 솜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킹마트 역의 최권은 참지 못하는 다혈질 연기를 선보이는 중. 똘똘이 역의 나우는 모성애를 자극하는 귀여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둘다 이번 드라마가 데뷔작으로 나우는 1집 앨범을 낸 신인 가수 출신.

항상 헤어밴드를 하고 나와 더욱 인상적인 최권은 1회 방영부터 주인공인 지현우에게 죽도를 들고 덤벼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매회 반항적이고 거친 연기가 트레이드 마크.

최권이 지현우에게 시비거는 친구라면 나우는 지현우를 형이라고 부르며 따르는 팀의 막내다. 애교만점에 마음이 약해 툭하면 우는 눈물연기를 보이는가 하면 드라마 외전인 '언더 더 레인보우'에서는 팝핀현준과 함께 삼각 관계를 형성하며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의 가장 큰 미션은 뭐니해도 뛰어난 춤 연기. 최권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킹마트 역에 캐스팅 된 이후 하루 8시간 이상씩 춤을 연습해 왔으며 나우 역시 시간만 나면 춤 연습에 매달리고 있다.

정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