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아이돌 스타의 열혈팬으로 등장하는 서지혜가 이번에는 새롭게 뭉친 갱스터 팀의 코디네이터로 변신한다.  

극중 엉뚱 발랄한 마상미 역을 맡고 있는 서지혜는 그동안 인기가수 렉스(환희)의 평범한 팬에 불과했지만 우연히 렉스의 차에 치여 일종의 계약으로 프라이드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들어가 잠깐 스타를 꿈꿨다.  

그러나, 춤에는 소질이 없어 좌절을 거듭하다 다른 재능을 발견하고 코디네이터라는 새로운 길을 걷게 되면서 극중 이기적이고 열정적인 가수 정희수로 등장하는 김옥빈과 본격적인 연기대결을 펼친다.  

서지혜는 특히 7회부터 렉스(환희)의 팬에서 갱스터 팀의 열혈팬으로 변하는 과정도 흥미롭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무대 위를 꿈꾸는 네 명의 청춘 남녀들의 꿈과 좌절을 그린 뮤직드라마이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jhju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