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이 촬영 중 실신했으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곧바로 촬영장에 복귀했다.  

김옥빈의 소속사에 따르면, 김옥빈은 6일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의 촬영 도중 급격한 체력저하와 과로로 인한 탈수 증세를 보이며 실신했으나 인근 병원에서 5시간 동안 수액을 받은 후 퇴원해 곧바로 촬영을 재개했다. 무더위 속에 드라마 강행군을 하고 있는데다 영화 '다세포 소녀"의 홍보 프로모션까지 겹쳐 심신이 극도로 피곤해 있어서 이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  

사고 이튿날인 7일 오후 MBC 본사 사옥에서 드라마 촬영을 가진 김옥빈은 "아직 완벽한 컨디션을 되찾은 건 아니지만 촬영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 정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