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진 나훈아 SG워너비 김범수 제시카H.o 등 최고 가수들이 드라마 '오버더레인보우'OST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음악사이트 뮤즈에서는 MBC HD 수목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배경음악을 단독 입수해 3일 전격 공개했다.  

뮤즈는 '오버 더 레인보우' 드라마 장면을 캡쳐해 장면 별로 배경음악을 소개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배경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뮤즈 관계자는 "네티즌들이 드라마장면으로 음악을 기억하고 그 장면에 나오는 배경음악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아 드라마에 연계된 배경음악을 소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드라마 '오버 더 레인 보우' 1,2 편에는 복고풍 배경음악으로 남진의 '둥지', 나훈아의 '사랑' 등이 소개되기도 해 코믹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는 배경음악으로 찬사를 받았고 SG워너비 멤버인 채동하의 '또 다른 나', 김범수의 '보고싶다' 등이 드라마 장면에 삽입됐다.  

한편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연기에 도전한 신인 가수 나우(NOW)가 부른 '빅비트'가 네티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아직 얼굴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신인 가수 Smio의 댄스음악 'K-Funk'과 제시카H.o의 'get up'도 인기 상승중이다.  

뮤즈 측은 '오버 더 레인 보우' 1,2편에 나오는 실린 배경음악을 모두 다 들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열며 앞으로 16부작이 방영되는 동안 계속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버 더 레인보우'OST 음반은 8월 초에 출시되며 SG워너비, 별, 플라이투더 스카이 등 가수들이 참여한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imit@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