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지현우가 같은 소재의 다른 드라마에 동시 출연한다.  

지난 7월 26일 첫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에 출연중인 지현우는 2일부터 편당 10분 분량의 미니드라마 8부작으로 따로 제작되는 드라마 외전인 ‘언더 더 레인보우’에도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오버 더 레인보우’가 지현우를 비롯해 환희, 김옥빈, 서지혜 등을 중심축으로 삼고 있다면 ‘언더 더 레인보우’는 지현우(혁주)와 뭉친 힙합 댄스 그룹 ‘갱스터’를 중심으로 한 춤꾼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더욱이 지상파 방송이 아닌 본 편이 방송되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SKT모바일 서비스와 iMBC 홈페이지, 포털 사이트 판도라 TV를 통해 전파를 타기 때문에 ‘오버 더 레인보우’와는 다른 차별화된 재미를 던져주고 있다.  

‘언더 더 레인보우’에는 지현우외에도 팝핀현준(만종)과 나우(똘똘이), 신영석(영석), 최권(킹마트) 등이 출연해 전문 B-Boy들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지현우는 “소재는 같지만 서로 다른 드라마에 두 번이나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책임감이 큰 만큼 열심히 해서 두 드라마 모두 좋은 호응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