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와 임하룡이 26일 첫방송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 기존의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코믹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이상적인 부자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평생 가수를 꿈꿨지만 밤무대만 전전하는 리차드 권(임하룡)과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을 증명하듯 어느날 무대의 매력에 빠진 백댄서 권혁주(지현우) 부자는 서로의 처지를 위로하면서도 가수의 꿈을 저버리지 않도록 응원해 준다.  

임하룡은 특유의 코믹웃음으로 지현우는 보조개가 들어가는 살인미소로 안방극장 최고의 부자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혁주(지현우)의 공부 잘하는 여동생은 각종 CF에서 주목 받은 신예 나혜미가 맡았으며, 혁주의 엄마역을 맡은 김혜옥은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미자네 가족 일원으로 이미 지현우와 함께 출연한 바 있어 더욱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sun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