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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댄서 데뷔 기대하세요”

“제 댄서 데뷔 무대 기대하세요!”

꽃미남 탤런트 지현우가 26일 ‘어느 멋진날’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극본 홍진아, 홍자람/연출 한희)에서 완벽한 춤꾼으로 변신한다고 해 팬들을 설레게하고 있다.

극중 지현우는 자존심 강하고 의리에 죽고사는 폼생폼사 권혁주로 변신한다. 권혁주는 일단 뭔가를 결정하면 앞뒤 생각 안하고 일단 지르고 보는 스타일로 조폭들의 스카웃 제의까지 받는 일진짱이지만 춤에 매료EHO 가수가 되려고 하는 열정적인 인물이다.

댄스 가수가 되고자 하는 만큼 지현우는 댄스 연습에 열중해야 했다. 그는 그동안 춤 연습에 매진했고 덕분에 나이키 같은 고도의 댄스 기술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드라마의 연출자 한희 PD는 지현우에 대해 “전문댄서들이 보기에는 어설픈 면도 있겠지만 드라마에서는 완벽하게 춤을 소화해 내고 있다”는 칭찬까지 받았다.

드라마가 방송돼야 지현우의 이같은 결실을 확인할 수 있겠지만 일단 이 드라마의 1,2회 예고에서 잠깐씩 보여지는 그의 댄스 장면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이에 이 드라마의 예비 열혈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에 “지현우씨의 춤솜씨가 기대되네요”“ 지현우 보고 싶어서 드라마 기다려요”“ 연습하다 다쳤다는데 괜찮나요? ”등 지현우에 대한 기대와 그의 건강을 염려하는 글을 남기며 방송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지현우는 그룹 ‘더 넛츠’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해 ‘올드 미스 다이어리’‘황금사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고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총망받는 신예다.

지현우 주연의 ‘오버 더 레인보우’는 화려한 영상과 귀를 잡아끄는 음악 그리고 환희, 김옥빈, 서지혜 등 2006년 안방극장 최고의 유망주들이 모여 신선함을 뽐낸다. 26일 MBC에서 그들이 만들어내는 젊음의 열기를 볼 수 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2006.07.24 (17: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