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에 첫 도전하는 환희가 가장 부러운 배우를 정우성으로 꼽았다.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로 큰
인기를 모아온 가수 환희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MBC 미니시리즈 '오버더레인보우'에서 10만팬을 거느린 톱스타 렉스 역을 맡아 브라운관
공략에 나선다.
환희는 "배우로서 특별한 목표를 세운 것은 아니다. 연기를 처음 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적응하기만도 바빠 다른 생각은
할 겨를도 없었다"며 "감독님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용기를 얻어서 하고 있다. 시청자분들이 넓은 마음으로 봐주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단 특별한 연기 모델이 있다면 정우성씨다. 그를 보며 늘 부러운 마음이 있다. 원래 팬이기도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늘 실제 모습처럼 연기하는 같아 늘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고 덧붙여 배우에 대한 은근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환희 외에도
김옥빈 지현우 서지혜 총 네 명의 젊은
스타가 함께 이끄는 '오버더레인보우'는 무대흘 향한 열혈 청춘들의 서로 다른 욕망과 질주를 그린 드라마.
'베스트극장'
'태릉선수촌'의 홍진아-홍자람
작가가 집필하고 '내 인생의 콩깍지'
'신입사원' 등을 연출한 한희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스타다큐 손연지 기자(syj0125@seoulmedia.co.kr)
2006.07.24
(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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