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 착실하고 열심히 하는 가수입니다.”
환희가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뷔셀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극 ‘오버 더 레인보우’(극본 홍진아 홍자람/연출 한희)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재치있는 말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환희가 맡은 역할은 완벽한 외모를 가진 천재
뮤지션. 10만명의 팬클럽을 거느린 최고의 아이돌 가수 렉스다. 최고의 스타로 건방지고 버릇없는 모습도 보이는 인물이다.
그룹
플라이 투더 스카이로 6집
앨범까지 낸 환희지만, 이번이 첫 연기자 도전. 이로 인해 시청자들이 ‘환희도 정말 저러는 것 아냐’라고 오래할까 걱정이 된다는 것이 초보
연기자로서의 걱정이라고 속내를 전했다.
환희는 “전 가수활동도 착실히 했고, 열심히 한다”고 강조한 후 “극중 인물 렉스와 저는
정말 똑같지 않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하지만 렉스의 그런 모습까지도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무대를 향한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는 오는 26일 첫방송된다.
뉴스엔 이현 기자(tanaka@newsen.com)
2006.07.23
(1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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