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가 이미지 변신에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MBC 새 미니시리즈 '오버더레인보우'에서 스타지망생에서 스타일리스트가 되는 마상미 역을 맡은 서지혜는 이번
드라마에서 다소 망가지고 엉뚱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
서지혜는 "실제보다 나이가 많거나 무거운 캐릭터를 주로 맡아 한번쯤은 꼭
나다운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사극을 9개월 동안 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부담감이 컸지만 그 틀을 깨기 위해 오히려 더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출연하는 다른 배우들은 춤을 전문적으로 춰야하지만 내 경우 스타일리스트기 때문에 비교적 편한 부분이 크다"며
"단 시청자들이 '신돈'이미지를 벗은 나를
어떻게 봐주실 지가 궁금하고 걱정될 뿐"이라고 밝혔다.
'오버더레인보우'는 무대를 향한 열혈 청춘들의 서로 다른 욕망과 질주,
사랑을 그린 작품. 환희 지현우 김옥빈 서지혜 네
주인공 배우의 4인4색 매력이 재미를 더할 이 드라마는 오는 26일 첫 전파를 탄다.
스타다큐 손연지
기자(syj0125@seoulmedia.co.kr)
2006.07.21
(1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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