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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옆 얼꽝 몸꽝은 누구?’ 노국공주 서지혜 파격 변신 화제

노국공주 서지혜가 얼꽝 몸꽝으로 거듭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지혜가 이 같은 변신을 감행한 것은 바로 열혈 청춘들의 무대를 향한 열정과 성공을 다룬 MBC 새 수목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맡은 역할을 위한 것.

서지혜가 극중 맡은 마상미는 얼꽝 몸꽝이지만 어릴 때부터 모든 만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을 한번씩 꿈꾸다 ‘스타’ 혹은 ‘스타의 애인되기’를 인생의 목표로 삼아온 엉뚱 발랄 공상녀이다.

서지혜는 공상만 하는 얼꽝 몸꽝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노국공주의 열연이 기억 속에서 지워지기도 전에 이 같은 변신을 감행,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지혜가 마상미로 변신하기까지는 예상보다 쉽지 않았다. 오랜 특수 분장을 견뎌내야 한 것은 물론 분장 후 인공피부를 떼어내는 과정도 눈물이 찔끔 날 만큼 고통이 뒤따랐다.

하지만 눈물겨운 고생도 서지혜가 다시 얼짱으로 거듭남으로써 끝이 날 것으로 보인다. 극중 마상미는 공상만 하던 어느 날 빅스타 렉스(환희 분)의 차에 치이고 꿈에도 그리던 렉스의 곁에 머무를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

엉뚱 발랄 공상녀로 변신한 서지혜가 노국공주 이후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그녀의 놀라운 변신은 오는 26일부터 MBC ‘어느 멋진 날’ 후속으로 방영되는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2006.07.16 (0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