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과 환희가 짜릿한 키스 장면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오는 7월26일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를 위해 지난 17일 뉴질랜드의 한 야외 수영장을 배경으로 키스를 나눴다.  

촬영 당시 두 사람은 서로 수줍어하며 여러 번 NG를 내는 바람에 예상보다 촬영이 오래 진행됐다.  

연기자로 변신 첫 키스신을 촬영한데다 김옥빈 역시 환희와의 키스 연기에 쑥쓰러워했다는 후문.  

더욱이 고등학교 시절 좋아했던 가수인 환희와 함께 연기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힌바 있는 서지혜의 눈빛이 남달랐다는게 관계자의 농담섞인 설명이다.  

뉴질랜드의 눈부신 풍경과 함께 어우러진 환희와 김옥빈의 수줍은 키스신은 팬들의 마음 또한 설레게 할 예정이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김옥빈과 환희 외 스타를 꿈꾸는 열혈 청춘 지현우와 서지혜가 출연해 4색 열정과 사랑, 그들의 멋진 성공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