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연속성 안에 있어 묵은 해니..새해니 본래 구별이 없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새해 첫날은 남다르군요. 어린시절, 다 쓴 일기장을 다락 선반에 올려 놓고 표지 예쁜 새 공책을 선물 받은 기분입니다.
새해에는 제 앞에 다가오는 그 모든 일들을 거절하지 않고, 기꺼운 마음으로 수용할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귀여운 여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때로 힘들고..때로 즐겁고 一喜一悲 하며 묵묵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꽤나 긴, 나름대로 대장정의 걸음에 여러분의 관심이 큰 힘이 됩니다. 칭찬과 질책.. 비평과 격려 그 모든 말씀들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늘 꼼꼼이 보시고 하루 줄거리와 느낌을 올려주시는 이광숙님. 유진에게 애정을 갖고 계시는 이쌍미님. 여러 인물 평을 해주시는 장일헌님.. 그외에도 참 많은 분들의 이름과 글이 떠오릅니다.
특히, 십이월 초에 글을 올려주신 하재헌님.. 어린 아드님이 아프다하셨지요. 아드님이 병중에도 귀여운 여인을 보며 웃기도 하면서, 정선경씨를 많이 좋아한다 하셨는데.. 새해에는 꼭, 아드님 건강해지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귀여인 여인을 지켜봐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
갑신년 새해 나날이 새롭고 福 되소소..
갑신년, 새해 첫 아침에.. 작가 정성희 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