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일요 로맨스 극장 <1%의 어떤 것> 기획ㆍ연출: 장근수 극본 : 현고운 방송 : 일요일 오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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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럽 회원들의 결혼식 촬영 현장 방문 후기
결혼식~! 잘 다녀 왔습니다

- 박연경 [ RINA0420 ]님의 후기 -
오전 7시 35분
약속 시간 5분전. 약간 초조했지만 동대입구역에 무사히 도착           
개찰구에서 표를 빼고 나온 자리에서 바로 앞에 많은 1%의 매니아들   이 예쁜 옷을 입고 모두들 약속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 저... 결혼식에... "
담당자가 와서 확인을 하고, 다들 처음 만난 자리라서 약간 어색했다.
게시판에서 자주 글을 올리고 서로가 안면이 있는 사람들은
그자리에서 담소도 주고받으면서 즐겁게 결혼식촬영장소에 갈 마음
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기다렸다.
7시 40분이 조금 넘었을때                                                             
운영자분이 오셔서 잠깐 주의사항을 알려주시고 우리들은 부푼 마음
을 안고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결혼식장이라서 금방 찾아 들어갈수 있었다. 그런데 대인원이 이동한 나머지 주변사람들에게는 이상하게 비춰지기도 해서 조금 민망했다.
하지만, 결혼식을 본다는데 그게 우리를 막을수 있었을까?
8시
2층으로 올라갔더니 정화씨의 예쁜 웨딩드레스 모습이 눈에 보였다.
" 너무 예쁘다!!! " 감탄이 절로 나왔다.
동원씨 모습도 눈에 보였는데... 정말 턱시도가 잘어울렸다.
역시 재인이다.(*_*)
바로 촬영에 들어갔고 우리들은 액스트라로 결혼식에 참석한 영광
을 안게 되었다!
처음엔 그냥 구경만 할꺼라 생각했는데, 액스트라로 결혼식 신부
친구로 서달라는것에 약간 당황했지만 정말 기뻤고 정말 재미있었다.
특히 나의 경우엔 현진이 바로 뒤에서 있었기 때문에 더 좋았다^^;;;
부케를 받는데 몇번 NG가 났는데 실수로 우리들 맴버중에 한사람이
부케에 머리를 맞았고 그모습에 다들 웃음바다가 되었다.
다현과 재인의 결혼식 장면이 촬영이 끝나고 바로 현진과 태하의
결혼식 장면을 촬영했다.
현진이가 웨딩드레스로 입고 등장했을때 "우와!!!!!!!!!!"
하는 탄성이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정말 현진이의 웨딩드레스는 예뻤다 *^^*
우리들은 한꺼번에 2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된 입장이 되어서
너무나도 즐겁고 좋은경험을 하게 되었다.
결혼식에 다녀오고 나서 느낀점은,
강동원씨는 정말 열심파라는것!
잠시 쉬는시간에도 대본에 파고들어 있는 모습이
어찌나 멋있고 귀엽던지... 감탄했습니다.
정화씨는 스탭분들에게 "안녕하세요!"하면서 웃으며
인사하면서 예의 바르게 모든 사람들을 챙겨주는걸 봤을때
참 정화씨는 착한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혜진씨는 (제생각에서)얌전할꺼라고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털털하면서 성격이 좋으시더군요. (^^)
이병욱씨는 친근한 이미지에 촬영이 잠시 쉬는시간에도 파트너
(한혜진씨)를 챙겨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서로 동료를 챙겨주는 모습 보기 좋잖아요.
정화씨와 동원씨는 촬영하지 않을때는 절대 옆에 붙어있지도 않고
말도 잘 안하는거 같아요.
서로가 스캔들이 안나기 위해서 조심하는건지
동원씨 성격이 약간 수줍음이 많은건지 ^^
결혼식장면이 끝나고 M.NET에서 촬영나왔을때 우르르~나가서
구경갔을때 동원씨 인터뷰모습을 보니, 아...성격이 좀 수줍음이
많이 타시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이벤트 정말 좋은경험이였고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번 이벤트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모든 스탭분들과 운영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모때도 오늘 나오셨던분들 다시 만나서 담소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래요.
약간 진행상 예정대로 진행 되지 않은것이 좀 서운했지만,
만족스러운 이벤트였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어요~~!!! 

- 김현진 [ HG0225 ]님의 후기-
기억에 남는 것 위주로 쓰겠습니다
지하철역 동대입구 1번출구앞에 정장차림의 20대 여인이 7시 40분에
모였을때 지나가던 사람들의 신기한 눈길은 잊을 수가 없구요 제가 지나가던 사람이었다해도 그랬을 거 같아요

재벌집 결혼식치고 조촐했던 ^-^
호텔의 홀에서 예식을 위한 연단과 둥근 테이블에 하객들이 착석을 했지요 걍 이벤트 당첨자 하객끼리 앉기에는 이런 기회가 없다 싶어서 저는 기조실 식구들 빈 자리에 달려가 앉았습니다 지상열부장님 농담에 계속 웃었구요

결혼식 상황을 묘사하기엔 앞서 많은 분들이 해주셔서 저는 생략하구요
누구하나 안 잘생기신 분이 없구요
누구하나 얼굴 안 작으신 분도 없었구요

옆에 분과 저는 "와 잘생겼따!"를 연발했던 거 같아요

감동의 대목은
(저는 이날 솔직히 이재인役의 강동원씨를 보러 간 것이였는데,)
성현그룹 회장님, 대장, 변희봉선생님의 싸인이었습니다
天福雲集[천복운집]이라고 써 주시며 "좋은 일들이 구름처럼 모여라" 라고 써주셨는데 집으로 돌아와서 싸인을 정리하다 보니까 ..보면 볼 수록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어르신에게 덕담을 듣고 와서 기운을 내는 청년이 된 기분이랄까요.
암튼 감동이었습니다. 글로 잘 표현치 못함이 아쉽네요.

그리고 이희도 선생님께서도 "꿈을 이룹시다"라고 적어주셨는데
제가 8월에 대학교 졸업하고 일주일 전쯤 취업이 확정되어서 첫출근 날짜가 아직 남아서 쉬는 중에 이런 이벤트에도 당첨되고 좋은 일이 지속되어서 기쁘고 또 설레는 와중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언가 이루었다는 자만심에 빠져있을때 꿈을 이룹시다라고 적어주신 한 말씀이 이게 끝이 아니고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앞서 변희봉선생님이 적어주신 글귀에 더욱 더 기운을 얻기도 했구요 두 분 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결혼식 촬영장에서 깨닫게 된 1%의 어떤 것이 있다면
주인공 재인과 다현에게 촛점이 맞추어 줘서 그간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함께 이루어 가시는 PD님 이하 조명 카메라 의상 그 외의 스탭분들의 땀도 보았구요. 그리고 드라마가 잘 될 수 있는 좋은 분위기 팀웍이랄 지 그런 것도 볼 수 있었구요 아침에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하시느라 속초에서도 오시고, 저도 역시 새벽부터 안하던 화장에 정장을 차려입고..팬들의 열정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1%치고 너무 많나?

그리고 잠시 행운이라는 꽃말의 네잎클로버를 위해 짓밟히는 행복이라는 꽃말을 지닌 세잎클로버도 떠올려 봤습니다.
촬영장에서 재인과 다현의 사진을 찍지 못하거나 싸인을 받지 못해서 일견 서운한 마음이 다른 분들의 환대와 친절함 그리고 좋은 말씀을 통해서 저를 행복하게 해 주셨거든요.

쓰다보니 일기같아졌어요.+_+
암튼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침엔 또 사진보고 빙글빙글 웃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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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6(10:11)